글로벌 방산 기업 록히드 마틴 스컹크 웍스(Lockheed Martin Skunk Works)의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는 인간의 감독하에 AI 지원 자율 비행의 미래를 진전시키고 있다

록히드 마틴은 미 공군 시험 조종사 학교 및 기타 정부, 산업 파트너와 함께 미 공군 장관 프랭크 켄달을 초청하여 인공지능(AI) 및 자율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개조된 독특한 항공기인 X-62A 비스타(Variable In-flight Simulation Test Aircraft, VISTA)의 탑승 비행을 진행했다.

프랭크 켄달 공군 장관은 5월 2일 캘리포니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X-62 VISTA에 탑승하여 이륙했다(자료제공=매들린 과다라마 공군)
프랭크 켄달 공군 장관은 5월 2일 캘리포니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X-62 VISTA에 탑승하여 이륙했다(자료제공=매들린 과다라마 공군)

비스타는 첨단 AI 기술과 새로운 무인 차량 설계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AI 선구자로, 분산 팀 구성 실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팀은 X-62A의 시스템에 초기 실시간 AI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최초의 AI 대 인간 공중전을 시연하며, 21회의 시험 비행에 걸쳐 10만 줄 이상의 비행 핵심 소프트웨어 변경을 완료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스컹크웍스의 모델 추종 알고리즘(MFA)과 시뮬레이션 자율 제어 시스템(SACS)을 활용하는 록히드 마틴의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는 매우 복잡한 테스트가 가능하다. 이러한 중요한 업데이트는 비스타의 신속 프로토타이핑 이점을 유지하면서 기능을 향상시켜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게 변경하고 비행 테스트를 자주 수행할 수 있게 하여 긴급한 국방 우선순위를 충족하기 위한 AI 및 자율 개발 속도를 가속화한다.

이 아키텍처는 안전하고 통제된 비행 시험 목표를 복제하기 위해 타사 분산 하드웨어로 전환할 만큼 신뢰할 수 있고 강력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록히드 마틴은 운영 속도를 높이고 민첩성을 극대화하며 유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간의 감독하에 AI 지원 플랫폼 자율성을 융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공중전 진화(ACE)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한 성과와 개발된 기술은 군사 및 상업 영역 모두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항공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존 클라크(John Clark) 록히드 마틴 스컹크 웍스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혁신의 속도와 규모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X-62A 비스타는 AI를 개발, 테스트 및 통합하고 항공우주의 미래를 혁신할 AI 인증 표준을 확립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우리의 검증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AI 에이전트와 고급 알고리즘이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개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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