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지난 9월 26일 발간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IMS 및 음성 코어: 경쟁 환경 평가(IMS and Voice Core: Competitive Landscape Assessment)’ 보고서에 자사의 단일 음성 코어(Single Voice Core, SVC)의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5G 구축이 가속화되고 음성 서비스가 2/3G에서 VoLTE/VoNR로 전환되면서 이동통신사업자는 멀티 플랫폼 및 다세대 음성 네트워크 관리 복잡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2/3/4/5G 서비스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융합형 음성 네트워크가 요구되고 있다.
이 부분에서 단순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음성 및 비디오 네트워크를 개발한 화웨이 SVC를 시장 리더로 선정했다. 특히, 화웨이가 기존 음성 및 영상 통화에 5G를 접목한 뉴 콜링(New Calling)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선구적 노력을 기울인 점을 주목했다.
이번에 SVC가 평가받은 항목은 ▲솔루션 아키텍처 ▲플랫폼 및 성능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 지원 ▲상호 운용성 ▲배포 경험 등 총 5개 항목으로, 화웨이는 이에 만점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
SVC는 복잡하고 다양한 음성 네트워크를 통합해 2G부터 5G 등 모든 유형의 가입자가 효율적으로 올인원 음성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화웨이 SVC는 2/3/4/5G 음성, VoBB(Voice over Broadband), VoIP(Voice over IP) 및 VoWiFi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이동통신사업자는 솔루션의 고유 기능으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간소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이중 엔진 컨테이너(dual-engine contain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돼 사업자 네트워크 보호와 음성 네트워크의 5G/5G-A 전환을 지원한다. 이 다중 아키텍처는 이동통신사업자에게 네트워크 단절 위협에 대한 방어 기능을 제공한다.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표준 VoLTE 로밍을 뛰어넘는 포괄적인 솔루션도 제공한다. 단일 음성 로밍(Single Voice Roaming, SVR) 솔루션은 기존 2/3G 로밍 정산 메커니즘을 변경하지 않고도 빠르고 원활한 VoLTE 로밍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VoLTE 로밍 배포를 간소화하고, 2/3G 네트워크로부터의 전환을 가속할 수 있다.
화웨이 SVC는 전 세계 420개 이상의 네트워크에 상업적으로 배포되어 17억 명의 VoLTE 사용자와 2억 명의 2/3G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신사의 기본 네트워크 구축, 5G-A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활용,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공 달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