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은 효율성 극대화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세밀하게 조정해야 할 압박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많은 조직들은 여전히 세그멘테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종종 너무 광범위하게 타겟팅하거나 특정 고객 그룹에 맞춘 캠페인을 개인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관행은 더 높은 마케팅 비용, 낮은 ROI, 그리고 고가치 세그먼트와 소통할 기회를 놓치게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Info-Tech Research Group)이 ‘세그멘테이션의 힘’이라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마케터들이 시장 세그멘테이션 전략을 최적화하고, 성장을 촉진하며, 시장 위치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인포테크 리시처 그룹의 수석 연구 책임자인 조앤 모린 코리어(Joanne Morin Correia)는 "불충분한 세그멘테이션은 소중한 자원을 낭비하고 가치 있는 시장 틈새에서 수익 기회를 놓칠 수 있다."라며, "세그멘테이션을 하지 않으면 시장 메시지가 잘못된 방향으로 전달되어 잠재적 손실과 기회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철저하고 잘 이해된 시장 및 고객 세그멘테이션 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성공적인 세그멘테이션이 단기적인 ROI를 넘어서는 것이며, 조직은 고객 관계를 확장하고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장기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세그멘테이션 노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조직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코리어는 "효과적인 세그멘테이션은 기업이 특정 고객의 요구와 선호를 정확하게 타겟팅할 수 있게 하며, 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다."고 설명한다. 이어서 "세그멘테이션은 직감에 의존하는 위험을 줄이고 전략적인 제품 마케팅 결정에 있어 사실 기반의 데이터 중심 옵션을 제공한다. 구조화된 세그멘테이션 프레임워크를 수용해 회사는 이해 관계자의 합의를 이끌어내고, 시장 이해를 증진시키며, 동적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마케터와 그들의 조직이 전략을 개선하고 수익성을 높이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세그멘테이션 카테고리를 설명한다. 보고서는 마케팅 노력을 잠재력이 높은 고객 세그먼트에 집중하고, 그들의 요구에 맞춘 제공을 맞춤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그먼테이션의 힘'  보고서는 마케터와 조직이 전략을 개선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세그먼테이션 범주를 설명한다.(자료제공=인포테크 리서치 그룹)
'세그먼테이션의 힘'  보고서는 마케터와 조직이 전략을 개선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세그먼테이션 범주를 설명한다.(자료제공=인포테크 리서치 그룹)

주요 세그멘테이션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다.

① 총 주소 지정 가능 시장 (TAM) : 조직은 제품 제공을 지리적 선호도와 지역적 요구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도달 범위를 확장하면서 지역별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② 서비스 가능 시장 (SAM) : 브랜드는 연령, 소득 또는 라이프스타일과 같은 특정 인구 통계적 요인에 맞춰 제품 및 마케팅 전략을 맞춤화할 수 있다. 잘 정의된 청중 그룹에 초점을 좁힘으로써 브랜드는 관련성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③ 서비스 가능한 획득 시장 (SOM) : 행동 세그멘테이션은 충성도가 높고 자주 구매하는 고객이나 주요 순간에 브랜드와 상호작용하는 고객에게 초점을 맞춘다. 브랜드는 맞춤형 제공을 통해 충성도를 강화하고 고객 관계를 심화할 수 있다.

④ 침투된 시장 : 이 방법은 브랜드의 제공과 라이프스타일, 관심사, 가치관이 일치하는 고객을 타겟팅하는 데 중점을 두며, 이는 더 강력한 연결을 촉진하고 더 깊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보고서의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조직은 경쟁사의 한계, 판매 범위 격차 및 브랜드 인지도 문제와 같은 중요한 성장 억제 요소를 해결할 수 있다. 보고서는 회사가 자원 효율성을 개선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정보에 입각한 데이터 기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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