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임기근)은 1일 AI 융복합 제품 등 공공성 및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45개의 혁신제품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 가능, 조달청 예산으로 시범구매(실증 테스트) 지원, 구매 면책, 구매목표비율과 우선구매 제도로 판로를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다.

최근에는 AI 기반 제품 및 융복합 로봇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지정돼 공공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폐질환 분석 솔루션, 허리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주차정보 통합 AI 솔루션 및 안티드론 시스템 등 신성장·신산업을 견인할 제품들이 다수 지정되었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기업들이 공공조달 판로로 성장하고 해외조달시장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공공판로에 더하여 금융, 마케팅, 인력 등 전방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으며, 단가계약 본격 추진, 70억원 규모 해외실증 비용 확대 등 기업들의 현장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제도 개선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기업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과 혁신의지가 역동경제를 이끄는 힘이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의 주인인 중소‧벤처‧혁신기업이 도전하고, 성장하고, 해외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