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기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보강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인프라 환경간의 결합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이질적이고 일관성이 없으며 파편화된다. 이러한 멀티클라우드 사일로는 오히려 관리의 복잡성을 증가시키고 있어 기업들은 이 문제를 푸는데 고민이 깊다. 오늘날 조직들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잠재력을 취하는 대신 복잡성, 보안성 및 비용 효율성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피하고 싶어한다.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중심 소프트웨어 기업 넷앱(NetApp)이 기업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단순성·보안성·유연성을 강화하는 혁신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기능으로는 랜섬웨어 보호 개선, 단일 구독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 통합 관리, VMware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워크로드 클라우드 전환 등이 있다.

고객들은 앞으로 넷앱이 지원하는 일관성 있는 통합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를 활용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온프레미스에서 세계 최대의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다.
단순성, 보안성 및 유연성이 강화된 넷앱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는 ‘서비스로(as a service)’ 제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단순화하고 최적화한다.
유연한 키스톤(Keystone) 단일 구독을 통한 서비스로서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STaaS)를 지원해 조직은 단일 계약으로 워크로드를 여러 클라우드 사이에서 유연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클라우드 관리자(Cloud Manager)가 멀티클라우드 환경 전체의 데이터 저장, 보호, 거버넌스 및 계층화를 관리하고 감시하는 것 외에도 키스톤 서비스를 관리하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추적하고, 인프라 상태를 감시하며, 자동화된 작업으로 비용과 데이터 보호를 최적화하는 사전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랜섬웨어가 계속 늘어나면서 기업에 큰 문제를 가중하고 있다. IDC가 진행한 ‘2021년 랜섬웨어 연구: 지금이 중요하다’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의 3분의 1 이상이 12개월 이내에 시스템 또는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랜섬웨어 공격 또는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은 랜섬웨어 예방, 데이터 보호 및 보안 등 넷앱의 새롭고 강력한 내장형 사이버 복원 기능으로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비승인 사용자의 접근과 데이터 위협 요소를 줄일 수 있다. 또 다수의 워크로드, 엔터프라이즈 앱, 가상화된 워크로드 및 컨테이너화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보안 침해로부터 보호하고, 공격을 신속하게 감지하며, 클라우드 운영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데이터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넷앱은 단일 클라우드 또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는 데이터 집약적이며 저장소를 요구하는 워크로드에 데이터 스토리지를 추가해 고객의 ‘클라우드 현대화’를 지원한다. 넷앱은 가장 규모가 큰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VM웨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외부 보조 데이터 저장소로 사용하도록 인증과 지원을 받은 유일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공급업체다.
스콧 싱클레어(Scott Sinclair) ESG 총괄은 “넷앱의 키스톤을 통해 사용자들은 단순하고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단일 구독 및 경험에 래핑된 관리, 오케스트레이션 및 청구를 통해 IT 목표 달성을 앞당길 수 있다. 전환 가능한 키스톤의 구독 모델은 클라우드를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및 통합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갖춘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이전하는 계획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로넨 슈워츠(Ronen Schwartz) 넷앱 클라우드 볼륨 부문 수석부사장은 “넷앱의 간소화된 관리 및 소비 경험을 통해 보안성, 관리 용이성, 운영 속도의 개선과 함께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라며 "넷앱은 기능을 더 빠르게 지원하고 위치와 관계없이 데이터의 가용성과 보안을 유지해 증가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라얀 바라드와지(Narayan Bharadwaj) VM웨어 클라우드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모든 업계의 조직이 업무 중심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VMWare와 넷앱의 공동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넷앱은 우리의 고객이 수십 년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이용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관리 서비스로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RSA 2022] 멀티 클라우드 보안의 시작, 공격자 원천 차단부터
-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 VMware 610억 달러에 인수
- VMware 코리아, “모든 주요 제품을 구독형과 Saas로 제공하는 것” 목표
- 급변하는 데이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3가지 기술은?
- [MWC 2022] VMware, 이통사 서비스 강화 제품과 파트너십 발표
- 랜섬웨어만 골라 막는 ‘인텔리전트 데이터 서비스’ 등장
- 소프트캠프, 제로 트러스트 원격 접속 솔루션 ‘실드게이트’ 출시
- 아태지역 디지털 혁신 선두 조직의 5가지 특징은?
- 2026년 아태지역 AR/VR지출 166억 달러 전망...교육과 트레이닝 분야서 성장
- VMware, '탄주 로드쇼 2022' 전초전 ‘한국 스프링 밋업’ 성료
- 온프레미스에서 걱정없이 클라우드 사용하세요!
- 하이브 랜섬웨어, KISA 개발 통합 복구 도구로 걱정 끝!
- 돈내고도 소용없는 랜섬웨어, 최적 복구 프로세스를 수립하려면?
- 복잡한 쿠버네티스 가상화환경, 효율 높은 최적 관리 방안은?
-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하이브리드 역량 강화하는 기업간 생태계 구축 활발
- VMware, AWS 환경 통합 가시성과 보안성 높여 고객 워크로드 보호
- 멀티 클라우드 시대 주도하려면 반드시 '현대화'하라
- 국내 기업 32%, ‘데이터 침해’와 ‘감사 실패’ 경험
- 진화하는 클라우드, 통합적 데이터 경험이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