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스테이킹 시스템은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고 거래를 검증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면, 네트워크는 이 자산을 활용해 트랜잭션 검증 및 처리 등에 활용한다. 따라서 스테이킹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질수록 블록체인 보안성이 강화된다. 이와 동시에 네트워크는 스테이킹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사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블록체인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업 라이트스케일(Lightscale)이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크로마(Kroma) 보안위원회에 보안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기업 헥슬란트(HEXLANT)가 합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크로마 보안 위원회는 멀티시그 기반 보안 체계로 체인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외부 위협으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한다. 특히 스테이킹 시스템으로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보안 및 안정성을 유지한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기술 및 보안 분야에서 멀티시그 지갑 개발자 도구, 스마트 계약 감사, 노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그간 신한은행과의 NFT 사용자 지갑 상용화, 현대카드 자회사 모던라이언과의 NFT 트랜잭션 데이터 관리 협업, 신세계아이앤씨와 멀티시그 기반의 NFT 기반 디지털 보증서 사업 등의 협력 경험이 있다.
헥슬란트의 이번 합류로 스테이킹 시스템의 기술적 안정성 및 보안 강화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기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크로마가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한편 크로마는 레이어2 플랫폼 옵티미즘의 슈퍼체인(Superchain) 파트너로, OP Stack 기반으로 영지식(Zero-knowledge Proof) 사기 증명 시스템을 구현한 최초의 레이어 2 솔루션이다. 이는 블록체인 거래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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