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급성장과 함께 해킹, 자금세탁, 피싱 같은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거래 투명성을 제공하지만 사용자 인증, 거래 모니터링 등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다. 이에 보안 기업들이 암호자산 관리 솔루션과 협력하여 강력한 인증 시스템, 실시간 위협 탐지, 거래 추적 기능을 암호 지갑에 통합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와 플랫폼 모두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섬섭(Sumsub, CEO 앤드류 세버)이 블록체인 등 암호화폐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암호자산 관리 기업 엘립틱(Elliptic, CEO 시몬 마이니)과 양사의 암호 지갑 플랫폼을 연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블록체인, 핀테크, 결제 서비스 기업들을 비롯한 기존의 엘립틱 서비스 이용자들은 자신의 암호화 키를 관리할 수 있는 섬섭의 ‘Bring Your Own Key(BYOK)’모델에 연동할 수 있다.
고객은 이 모델을 통해 섬섭의 암호 자산 컴플라이언스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엘립틱 플랫폼을 연동해 암호화폐 지갑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암호 지갑 및 거래 전반 워크플로 자동화 및 모니터링 ▲엘립틱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 실시간 위험 평가 ▲필요시 엘립틱 대시보드를 통한 심층 조사 기능 ▲별도의 워크플로나 추가 시스템이 필요 없는 원활한 통합 등을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지원한다.
엘립틱의 공동 창립자 제임스 스미스(James Smith)는 “우리의 블록체인 분석 기능을 섬섭의 인증 및 준수 플랫폼과 통합해, 우리는 기업들이 위험을 사전에 대응하고, 사용자 보호하며, 규제 요구 사항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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