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번역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AI 솔루션 업체인 릴트(LILT)가 기업의 AI 도구 활용도를 높이고 콘텐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강력한 신기능을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BYO(Bring-Your-Own) 모델, 데이터 레이블링, AI 비디오 더빙 도구는 기업들이 AI 활용을 더 잘 제어하고, 번역 품질을 개선하며, 글로벌 청중을 위한 비디오 제작을 더 용이하게 한다.

BYO 모델

릴트의 최신 상호 운용성 기능은 기업들이 모든 AI 모델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릴트, 다른 제공업체, 또는 자체 AI팀이 개발한 모델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번역이나 콘텐츠 제작 등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AI 관리를 간소화하면서 효율성과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

데이터 라벨링

릴트의 새로운 모듈은 기업들이 더 나은 훈련 데이터를 만들어 AI 도구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을 통해 릴트의 언어 전문가 네트워크는 안전한 환경에서 다국어 AI 모델을 위한 데이터 라벨링 지정과 정제가 가능하다. 대화형 도구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의 AI 출력을 개선하고 기업들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고품질 데이터세트를 제공한다.

인스턴트 비디오 더빙

릴트의 새로운 인스턴트 비디오 더빙 기능은 멀티모달 기능을 추가하여 기업의 다국어 비디오 제작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한 번의 작업으로 자동 자막 생성, 번역, 더빙이 가능하며 기존 맞춤형 AI 모델을 활용해 고품질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다. 현지화된 비디오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다가갈 수 있다.

기업 제어 기능 강화

릴트는 기업들의 AI 사용과 비용 관리를 돕는 새로운 옵션들을 도입했다.

엔터프라이즈 도메인(Enterprise Domains)은 팀, 기능,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 특화된 데이터세트, 맞춤형 현지화 모델, 워크플로우 생성 및 관리가 가능하다. 관리자는 도메인별 맞춤형 모델, 데이터 소스, 파일 로더, 언어 쌍, 청구 등에 대한 사용자 데이터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견적 제어(Quoting Controls) 기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는 LILT 플랫폼 내에서 직접 프로젝트 견적 요청, 검토, 승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리자와 관리자가 투명하게 비용을 검토하고 번역 비용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맞춤형 파일 로더 기능이 개선되어 조직의 선호도에 맞춘 복잡한 파일 형식 업로드 및 처리가 가능하며, 하위 필터 및 맞춤형 세분화를 통해 워크플로우와 품질 관리를 향상할 수 있다.

릴트의 CEO인 스펜스 그린(Spence Gree)은 “기초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전 세계 고객을 더 잘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다국어 데이터가 필수”라며, “데이터 레이블링은 이미 주요 생성AI 기업들에서 네이티브 스피커인 도메인 전문가로 구성된 릴트의 네트워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세트로 LLM을 학습시키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