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실시간 자막 및 번역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기술이 필수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 및 AV(오디오·비디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 자막 생성 및 번역 솔루션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단순히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유럽 접근성법(EAA)과 같은 규제 준수를 돕고 더 포용적인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AI 언어 및 캡션 워크플로 솔루션 기업 AI-미디어(AI-Media)가 2월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AV 기술 및 통합 솔루션 행사인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5’에서 최신 AI 기반 실시간 자막 및 번역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AI-미디어는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발표를 진행하며, 방송사 및 AV 전문가들에게 AI 기반 자막 및 번역 솔루션의 최신 동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 접근성법(EAA)이 2025년 6월 시행됨에 따라, AI-미디어의 솔루션이 방송 및 AV 업계에서 어떻게 접근성 규정을 충족시키는지 강조할 예정이다.
AI-미디어의 대표적인 혁신 기술로는 렉시(LEXI) 라이브 AI 기반 캡션 기술이 있다. 이는 실시간 응답성과 탁월한 정확성을 제공하며, 기존의 인간 자막 작업보다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다국어 캡션 및 번역 기능을 통해 다양한 언어의 시청자가 동일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미디어는 고급 SDI 및 IP 인프라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는 인코더 기술을 제공하며, 대면 및 스트리밍 환경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ISE 2025에서는 AI-미디어의 새로운 기술인 '렉시 보이스(LEXI Voice)'도 최초로 공개된다. 이는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으로, 방송 및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에서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자막을 제공한다.
AI 기반 실시간 자막 및 번역 기술로 방송사들은 다국적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며, 콘텐츠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유럽 접근성법(EAA) 준수를 위해 필수적인 자동화된 캡션 및 번역 기능을 제공하여,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업 및 교육 기관에서도 AI 기반 자막 및 번역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글로벌 고객 및 학습자들에게 보다 원활한 정보 전달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단순한 자막 생성을 넘어, 포용성과 연결성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AI-미디어는 앞으로도 AI 기반 접근성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과 함께 ISE 2025를 계기로 유럽 전역에서의 파트너십 확대와 기술 적용 사례를 늘려갈 예정이다.
AI-미디어의 최고 영업 책임자인 제임스 워드는 "AI-미디어의 접근성 기술은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서, 포용적이고 글로벌하게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우리는 혁신과 실용성을 결합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방송사 및 AV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청자에게 보다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AI-미디어는 기술 발전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더욱 포용적인 미디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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