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비바(한국 대표 김상건)가 AWS와 협력해 아비바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사용 가능한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클라우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모델 간 작업 효율성이 떨어지면 디지털 트윈 구축이 어려워지고, 데이터 모델을 만드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아비바와 AWS는 데이터 사일로 및 산업 데이터 표준 전반에 걸쳐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줄여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매핑 기능을 AWS 플랫폼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아비바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전환해 화학 및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능형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상호 운용 가능한 솔루션은 고객이 더 빠르게 성과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수개월이 걸리는 프로세스를 수 주 이내로 단축하여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기고, IT 부서에서 광범위하게 관여해야 하거나 유지보수 하지 않아도 되므로, 혁신 주기를 단축하고 배포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미 전 세계 기업들이 아비바와 AWS 솔루션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데, 특히 탄소 포집 설비 제조사인 노르웨어의 애커 카본 캡처(Aker Carbon Capture)는 클라우드에서 아비바의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Unified Engineering)을 통해 효율적이고 복제 가능한 설계를 생성하고, 아비바의 AWS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여러 시간대에 걸쳐 팀이 협업할 수 있어 운영 효율과 출시 기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
토바이어스 셸리(Tobias Schelee) 아비바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AWS와 협력을 통해 아비바는 산업 고객이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보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정교한 분석을 실행하게 한다. 궁극적으로 강력한 성능을 위해 개별 사일로를 뛰어넘는 상호 연결된 시스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웸 우크퐁(Uwem Ukpong) AWS 글로벌 서비스 부사장은 "AWS와 아비바의 전략적 협력으로 산업 기업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협업 엔지니어링과 가치 창출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함께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을 생성형 AI로 강화할 수 있는 유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김상건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더 많은 고객들이 아비바의 수준 높은 서비스 역량과 맞춤형 산업용 SaaS 솔루션을 활용하여 에너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지속 가능성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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