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운영 단순화 SaaS 관리 플랫폼 기업 조시스(Josys)가 최근 500개 IT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66%의 조직이 SaaS 프로비저닝, 디프로비저닝, 액세스 검토 워크플로의 자동화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52%의 기업은 개별 직원에게 적절한 SaaS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데 5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20%의 기업은 직원 1명당 SaaS 접근 권한을 모두 설정하는 데 며칠이 걸린다고 응답했다. 이는 현재의 SaaS 배포 및 관리 방식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조시스는 IT 운영 자동화와 SaaS 보안 강화를 위한 신규 액세스 거버넌스 툴킷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툴킷은 요청, 승인, 감사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IT 작업을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SaaS 접근 권한 제공 속도를 개선하고, 단편적이고 비효율적이었던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해 IT 팀이 전체적인 가시성과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다.

‘셀프서비스 직원 포털’ 기능은 사용자가 자신의 SaaS 애플리케이션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라이선스 요청, 권한 수정, 구매 검토 등 IT 요청을 제출할 수 있는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직원들은 요청 진행 상황을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승인자와 직접 대화하며 상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요청은 향후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아카이빙된다.

조시스의 노코드 ‘워크플로 빌더’는 IT 관리자가 애플리케이션 카테고리, 부서 정책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승인 워크플로를 자동화할 수 있다. 다중 승인 단계도 설정할 수 있으며, 승인자는 슬랙(Slack) 또는 이메일 알림으로 요청 검토를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자동 승인·거부 규칙을 설정해 액세스 요청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글로벌 대시보드는 모든 요청 활동을 단일 화면에서 집계해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SLA 성과를 추적할 수 있다.

조시스는 멀티 앱 액세스 검토 설문 기능을 개선해 분기별 또는 연간 주기의 액세스 검토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향상된 액세스 검토 분석 기능은 데이터 집계를 간소화하고, 설문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돼 이동 중에도 설문을 완료할 수 있다.

조시스는 오픈AI, 칸지(Kandji), 세이지(Sage) HR, 애디지(Addigy) 등 최근 추가된 SaaS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320개 이상의 SaaS 애플리케이션과 API 기반으로 통합된다. 또한, 옥타(Okta), 세일즈포스(Salesforce), 슬랙(Slack), 젠데스크(Zendesk) 등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30개 이상의 MFA(다중 인증) 모니터링을 수행해 MFA가 설정되지 않은 사용자 계정을 식별할 수 있다.

조시스 마하발레슈와르 바트(Mahabaleshwar Bhat) 제품 총괄은 “IT 리더는 예산, 인력, 통제권 등 모든 방면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액세스 거버넌스 툴킷은 IT 부서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동화와 워크플로를 제공해 SaaS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