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과 복잡한 GRC(거버넌스, 위험관리, 준수) 요구사항은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보안 교육과 높은 직원 참여를 필수로 만들었다. 기존의 단조로운 교육 방식은 참여율과 학습 효과를 저해하며,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켰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반 개인화 학습과 게임화된 교육은 학습 효율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시간 피드백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효과적인 보안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협업툴 통합은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과정의 지속적 참여를 촉진하며 업무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학습을 지원한다. 때문에 AI와 협업툴의 통합이 요구되고 있다. 

글로벌 보안 교육 플랫폼 기업 드립세븐(Drip7, CEO 헤더 스트랫포드)이 AI 기반 학습, 게임화된 교육, 협업툴 통합을 제공하는 자사의 보안 교육 플랫폼 드립세븐의 버전 4를 발표했다.

드립세븐 플랫폼은 직원들에게 회사의 GRC(거버넌스, 위험관리, 준수) 요구에 맞춘 주제별 보안 학습을 지원하며, 시나리오, 배지, 테마 캠페인 등의 게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피싱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습을 강화하며, 사전 준비된 자료와 자동 배포를 지원해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

이번 업데이트로 AI 기반 학습 엔진 ‘멘토세븐(Mentor7) AI’과 협업툴 연동 기능 ‘드립세븐 커넥트’를 통합했다. 먼저, 멘토세븐을 도입해 사용자 응답에 맞춤화된 마이크로러닝(핵심 내용만 간략히 전달하는 5~10분 내외 짧은 학습법) 대화를 지원하며, 개인화 및 게임 형식의 주제 탐색, 실시간 피드백, 진행 상황 추적 등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화된 AI 튜터가 사용자 진행 상황에 따라 주제나 콘텐츠를 조정해 원활한 학습이 되도록 업데이트했으며, 드립세븐 커넥트에 포함된 슬랙(Slack) 및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통합으로 직원들의 이메일과 웹 포털 간의 전환을 용이하게 했다. 

드립세븐의 헤더 스트랫포드(Heather Stratford) CEO는 “우리는 AI의 힘과 마이크로러닝의 단순함을 결합하여 현대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이고 몰입감 있는 직원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강력하고 유지보수가 적은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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