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기업과 조직은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AI 워크플로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이터의 다양성과 방대한 양, 복잡한 인프라 요구사항이 이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데이터 처리와 분석은 시간과 자원을 많이 요구한다.

AI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그래프릿(Graphlit)은 RAG-as-a-Service 플랫폼 기능을 기반으로 하며, 데이터 처리와 LLM 기반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자들이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그래프릿 에이전트 툴 라이브러리(Graphlit Agent Tools Library)’를 출시했다.

이 라이브러리는 에이전트 기반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단순화해 팀들이 비정형 데이터를 빠르게 AI 에이전트 워크플로로 전환할 수 있다.

검색과 생성 워크플로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RAGaaS 플랫폼을 기반해 멀티모달 데이터 지원과 다양한 소스 통합으로 유연성을 높이며, 실시간에 가까운 응답과 확장성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킨다.

다양한 데이터와 모델, 강력한 보안

이 라이브러리는 다중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광범위한 데이터 연결성, 강력한 RAG 도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주요 데이터 소스와 통합할 수 있어 데이터를 한곳에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다. 또한, 텍스트, 오디오, 비디오, 이미지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지원하며, PDF OCR, 콘텐츠 청킹, 벡터 임베딩을 통한 분석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네이티브 보안을 활용하여 데이터 암호화와 규정 준수(SOC 2, GDPR, HIPAA)를 보장한다. 애저 기능을 통한 자동 확장으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강력한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라이브러리는 경쟁사 조사, 콘텐츠 생성, 고객 지원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될 수 있다. 슬랙, 인터컴(Intercom), 깃허브 문제를 연결하여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하고, 웹 데이터, PDF, 오디오 녹음 등에서 빠르게 통찰력을 도출할 수 있다.

그래프릿은 2025년 1월 텍스트 및 그래프 기반 "사용자 메모리" 지원을 출시하여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과의 호스팅 통합을 통해 대규모 자격 증명 저장과 보안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그래프릿 CEO 커크 마플(Kirk Marple)은 "그래프릿 에이전트 툴 라이브러리는 AI 기술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개발자와 조직이 그 어느 때보다 쉽게 AI 기반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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