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7은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로, 기존 Wi-Fi 6E보다 빠른 속도, 낮은 지연 시간, 높은 네트워크 용량을 제공한다. 320MHz 대역폭, 4K-QAM 변조 방식, 다중 링크 운영(MLO) 등의 기술을 통해 최대 46Gbps의 속도를 지원하며, 트래픽을 더욱 효율적으로 분산한다.
이 기술은 증가하는 UHD 스트리밍, 클라우드 게임, AR/VR, IoT 기기 연결 수요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기업 환경에서는 안정적인 고속 연결과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여 협업 도구, 원격 근무, 스마트 오피스 구현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글로벌 광대역 네트워킹 솔루션 기업 컴트렌드(Comtrend)가 주거, 다중 주택 및 기업에 차세대 Wi-Fi 7 연결을 지원하는 통신 사업자 급 WiFi 7 ONT(광 네트워크 단말) ‘GRG-4355 WiFi 7 ONT’ 및 ‘PRT-7301 WiFi 7 이더넷 게이트웨이’를 발표했다,
통신 사업자급 성능을 위해 설계된 이 솔루션은 현대 가입자의 증가하는 대역폭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서비스 제공업체가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Wi-Fi 7은 320MHz 채널과 4096-QAM을 지원해 원활한 UHD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등의 데이터 전송에 멀티 기가비트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MLO(Multi-Link Operation) 및 TWT(Target Wake Time)는 혼잡을 줄여 밀집된 장치 환경에서 효율을 향상한다.

따라서, AR/VR, 클라우드 게임 및 실시간 협업과 같은 대역폭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를 지원하는 컴트렌드의 Wi-Fi 7 솔루션들은 2.4GHz 및 5GHz 4x4 동시 Wi-Fi, 10GE LAN 및 VoIP 지원을 갖춘 Wi-Fi 7 BE7200을 특징으로 한다.
GRG-4355 WiFi 7 ONT는 XGS-PON ONT와 Wi-Fi 7 게이트웨이 기능을 단일 장치에 결합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하드웨어 비용을 줄이고 설치를 단순화하며, 배포를 가속한다.
PRT-7301 WiFi 7 이더넷 게이트웨이는 다양한 광대역 인프라에서 광범위한 호환성을 위해 설계된 이더넷 WAN 기반 게이트웨이로, 기존 네트워크에 통합된다.
이 솔루션들은 서비스 제공업체에 유연성을 지원하기 위해, 배포에 대한 개방형 아키텍처 접근 방식인 ‘OpenPON’을 지원한다. 여러 OLT 공급업체와 원활하게 통합되는 OpenPON을 통해 제공업체는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하며 공급업체 종속을 방지할 수 있다.
컴트렌드 북미 제품 전략 담당 수석 이사인 브래들리 H. 조(Bradley H. Joe)는 “증가하는 대역폭 요구와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서비스 제공업체는 가입자가 기대하는 속도, 안정성 및 성능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우리의 통신 사업자급 WiFi 7 ONT 및 게이트웨이는 고성능 연결 및 원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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