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스커버리(eDiscovery)는 법적 조사나 소송 과정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수집·보존·분석· 검토·제공하는 프로세스다.
과거에는 문서 기반 증거 수집이 일반적이었지만, 데이터가 디지털화되면서 이메일, 클라우드 스토리지, 소셜 미디어, 메신저 기록, 데이터베이스, 로그 파일 등 다양한 디지털 정보가 법적 증거로 활용되고 있다.
데이터의 복잡성 증가, 글로벌 규제 변화, 그리고 AI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같은 첨단 기술의 도입 확대로 글로벌 이디스커버리 시장은 2024년 168억 9천만 달러에서 2029년 251억 1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이디스커버리 시장 가격 트렌드를 정확히 이해해야 비용을 최적화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 가능하고, 규제 변화에 따른 법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AI 및 클라우드 기술 도입에 따른 비용 변화를 정확히 파악 가능할 수 있다.
이처럼 데이터 기반의 가격 분석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최신 기술을 도입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전략이다.
사이버보안, 정보 거버넌스, 이디스커버리 인사이트 제공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컴플렉스디스커버리 OÜ(ComplexDiscovery OÜ)가 ‘2025년 겨울 이디스커버리 가격 조사(Winter 2025 eDiscovery Pricing Survey)’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는 법무, 규제 준수, IT 및 기술 전문가들이 비용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AI 기반 이디스커버리 전략을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조사는 생성AI가 이디스커버리 검토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새로운 질문 항목이 추가됐다. 질문은 다음과 같다.
① 선호하는 가격 모델 유형 : 문서당 과금, 데이터 용량 기반 과금, 토큰 기반 과금, 구독형, 성과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
② 생성AI 지원 검토 비용 전망 : 문서 및 GB별 가격 책정 기준
③ 성과 기반 가격 구조 : 비용 절감, 정확도 기반 요금, 속도 향상에 따른 계층형 요금제특수
④ 문서 처리 비용 여부 : 추가 요금 부과 여부 포함
2024년 여름 이디스커버리 가격 조사(Summer 2024 eDiscovery Pricing Survey)에 따르면, 이디스커버리 서비스 제공업체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가격 모델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춘 가격 전략을 채택하고, 투명성, 효율성 및 적응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를 확장해, 생성AI가 비용 구조 및 서비스 제공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컴플렉스디스커버리 OÜ 할리 로빈슨(Holley Robinson) 마케팅 운영 매니저는 “이디스커버리 가격의 투명성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생성AI와 같은 신기술이 비용 구조를 재편하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명확히 이해하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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