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초기 바이오텍 기업들은 자본 조달의 어려움과 복잡한 생명과학 공급망 환경에서 R&D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수동 조달 방식과 일반적 조달 솔루션은 속도를 늦추고 비용을 증가시키며, 혁신을 위한 자원과 시간을 잠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오텍 전용의 자동화된 조달 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

바이오테크 솔루션 기업 프레디오-바이오프로큐어(Prendio-BioProcure, CEO 에릭 메이질리쉬, 이하 'PBP')가 R&D 중심 조직에 비용 절감, 추가 워크플로 자동화 및 공급업체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검색 도구와 3가지 AI 기반 자동화 및 분석 기능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PBP는 과학자와 바이오테크 기업들에게 맞춤형 기능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들은 관리 업무 시간을 줄이고 연구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

수주 단축하는 CRO 검색 도구

먼저, 자체 CRO 검색 도구를 통해 바이오테크 기업은 적합한 CRO를 찾기 위해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를 탐색 및 연락하는 데 수고를 덜게 됐다.

PBP는 500개 이상의 바이오테크 고객과 30억 달러 이상의 CRO 작업에 걸쳐 구축된 독점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여 즉각적이고 데이터 기반의 CRO 추천을 제공한다. 이 프로세스를 혁신하여 바이오테크 기업이 더 빠르고 적합한 전문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AI 기반 자동화로 정확도 95%의 송장 일치·지출 분석 제공

한편, PBP는 CRO 검색 외에도 ▲OCR(이미지 스캔 기반 광학 문자 인식) AI 지원 3방향 매칭 ▲PO(Purchase Order) 분석 대시보드 ▲통합 결제 및 공급업체 지출 관리 AI 기반 자동화 및 분석 기능을 출시했다.

OCR AI 지원 3방향 매칭 기능으로 최대 95%의 정확도로 수동 송장 매칭 오류를 제거하며, PO 분석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지출 추적을 기반의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통합 결제 및 공급업체 지출 관리 솔루션을 통해 재정 통제를 강화하고 지출 관리 프로그램을 구현한다.

PBP CEO인 에릭 메이질리쉬(Eric Meizlish)는 “우리의 사명은 바이오테크 기업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출시로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지출 관리를 강화하며, 공급업체 참여를 효율화함으로써 고객이 재정적 활주로를 확장하고 가장 중요한 혁신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