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개발자들은 오랫동안 매크로 기반 테스트 프레임워크의 복잡성과 유지관리 문제에 직면해 왔다. 테스트 코드 작성 시 가독성 저하, 디버깅 어려움, 기능 탐색의 비효율성 등은 개발 생산성과 협업 효율을 저해해 왔다. 이에 따라 보다 직관적이고 자동화된 단위 테스트 환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테스팅 솔루션 기업 타입모크(Typemock)가 C++ 단위 테스트 프레임워크 '아이솔레이터++(Isolator++)'의 업데이트 버전 v5 를 발표했다. 새 버전은 기존의 매크로 기반 API에서 탈피해 언어 기반 API로 전환되었으며, AI 기반 테스트 자동 생성 기능도 함께 제공해 개발자의 생산성과 코드 안정성 확보를 동시에 지원한다.

직관적 코드 작성하는 언어 기반 API

아이솔레이터++ v5는 언어 기반 API로 전환함으로써 기존 매크로 방식의 복잡한 문법을 대체하고, 가독성 및 유지 관리성을 크게 개선했다. 개발자는 보다 깔끔하고 명확한 구문으로 테스트를 작성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설정 없이 직관적으로 기능을 탐색하고 적용할 수 있다. 이 구조적 변화는 테스트 코드의 작성과 협업, 디버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네이티브 구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API는 테스트 실행 속도까지 향상시켜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도 효율적인 테스트 수행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개발 속도와 품질 확보가 동시에 가능해진다.

AI 도구 통합, 포괄적 단위 테스트 지원

한편, 언어 기반 API 외에도 아이솔레이터++ v5는 이제 AI 기반 도구와 통합되어 단위 테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LLM으로 개발자는 에지 케이스를 비롯해 코드 안정성을 보장하는 포괄적인 단위 테스트를 쉽게 생성할 수 있다.

아이솔레이터++ v5로 AI를 사용하여 단위 테스트를 생성하는 방법으로, 테스트 생성을 위한 AI 활용의 경우, 타입모크 아이솔레이터++ API와 제공된 LLM 프롬프트를 사용해 C++ 클래스에 대한 단위 테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I 테스트 생성 프롬프트를 사용하여 개발자는 MSTest/Gtest 및 타입모크 아이솔레이터++ V5 사양에 맞춰 AI가 C++ 단위 테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한편, AI는 코드 구조를 분석하고 모든 관련 사례에 대한 테스트를 제안해 생성된 단위 테스트가 전체 코드 커버리지를 제공하도록 보장한다.

위 프로세스는 아이솔레이터++ 환경에 직접 통합되어 최소한의 설정으로 AI 생성 테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된 프롬프트를 사용하면 AI가 컴파일 가능한 C++ 단위 테스트 생성을 지원한다.

아이솔레이터++ v5는 모든 개발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소규모 개발팀이나 개인 개발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설치는 간단한 가이드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타입모크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타입모크 CEO 엘리 로피안(Eli Lopian)은 “아이솔레이터++ v5를 통해 개발자 경험을 개선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테스트 프레임워크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특히 언어 기반 API 전환과 AI 자동 생성 기능의 결합은 C++ 개발자에게 있어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큰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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