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제온 6 P-코어의 AI 성능을 MLPerf 추론 v5.0 벤치마크의 6가지 주요 벤치마크에서 이전 세대 대비 인공지능 성능이 평균 1.9배 향상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MLPerf에 서버용 CPU 성능 결과를 제출한 유일한 반도체 업체로, 제온 6 P-코어는 ResNet50, RetinaNet, 3D-UNet 및 GNN-RGAT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5세대 인텔 제온 대비 평균 1.9배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인텔은 AI에 적합한 CPU와 형언어모델(SLM)을 위한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텔은 지난 4년간 AI 성능 향상에 큰 진전을 이루었으며, 3세대 제온 프로세서 이후 ResNet50 성능은 15배 향상됐다. 또한,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GPT-J와 3D U-Net에서도 추가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 인텔은 시스코, 델 테크놀로지스, 콴타,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OEM 파트너와 협력해 제온 6 P-코어의 MLPerf 결과를 함께 제출, 다양한 AI 워크로드와 배포 역량을 선보였다.
인텔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 임시 총괄 카린 엡시츠 시갈(Karin Eibschitz Segal) 부사장은 "이번 결과는 인텔 제온 6가 고성능과 에너지 효율의 완벽한 균형을 제공하는 AI 워크로드에 가장 적합한 CPU임을 증명한다."라며, "인텔 제온이 AI 시스템용 CPU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고 밝혔다.
이향선 기자
hslee@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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