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MWC 2025에서 50개 이상의 파트너 및 고객사와 함께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인텔 제온 6 시스템 온 칩(SoC)을 기반으로 하며, AI 가속기능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2배 향상된 AI RAN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제온 6
인텔 제온 6

이번에 공개된 인텔 제온 6 SoC는 통합 이더넷 포트와 최대 200Gbps의 총 처리량을 제공해 강력한 연결성을 지원한다. 또한, 최적화된 아키텍처와 용량 향상으로 사업자들이 서버 수를 줄일 수 있어 최적화된 총소유비용(TCO)을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통합 미디어 트랜스코드 가속기를 탑재해 비디오 트랜스코딩에서 최대 14.25배의 와트당 성능 향상을 실현했다.

보안 측면에서도 인텔 제온 6 SoC는 최첨단 보안 기능을 통해 에지부터 클라우드까지의 생태계 전반에서 제로 트러스트 연결을 구현하며 강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인텔은 보다폰, AT&T, 삼성, 버라이즌, 에릭슨 등 주요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vRAN 및 개방형 RAN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인텔 제온 6 기반의 네트워크가 5G 도입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TCO를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E-코어는 2024년에 출시된 이후 5G 코어 솔루션 벤더와 통신사 사이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IPM 소프트웨어의 추가로 에너지 효율이 증가했으며, 파트너사들은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텔의 네트워크 및 엣지 그룹(NEG) 부문 총괄인 사친 카티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고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텔은 5G 코어 및 RAN 가상화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통해 AI 기반 네트워크의 미래를 실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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