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일본 IT 전시회 ‘넥스트 테크 위크(NexTech Week)’와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에 참가해 비전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을 결한한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직관적인 대시보드 형태의 인터페이스로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에이전트다. 화재 연기 감지, 차량 인식, 얼굴 인식, 쓰러짐 및 이상 행동 감지까지 다양한 상황을 자동 식별한다. 부족한 데이터는 데이터 합성기능을 통해 생성하며, 현장 시스템에 2주만에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위치 좌표 탐색을 통한 안전 규범 위반 감지가 가능하다. 멀티모달 AI 모델 VLM이 특정 장면을 자동으로 텍스트화해 저장하고, 사용자가 ‘빨간 모자 쓴 사람 찾아줘’와 같은 일상적인 한국어 문장으로 검색하면 즉시 관련 영상과 시간대를 제시한다. 따라서 시간, 날짜, 카메라 위치 기반의 기존 검색 방식을 넘어 영상 콘텐츠 자체를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2D 카메라만으로 현장 전체의 디지털 트윈맵을 생성할 수 있어 수백만 원대 고가 3D 라이다 카메라가 필요했던 장비적 제약을 해소한다. 20대의 CCTV 카메라를 GPU 1대로 초당 3회 이상 분석할 수 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한·미·일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와 작년에 이어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닛폰스틸(일본제철)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최근에는 일본 의료 국립기관과 전자제품 제조 대기업으로 고객층을 확대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일본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관제 분야에서 일본 기업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이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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