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아날로그 반도체 솔루션 기업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고성능 MPU 및 FPGA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PMIC 신제품 ‘MCP16701’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MCP16701은 1.5A 벅 컨버터 8개, 300mA LDO 4개, 외부 MOSFET 구동 컨트롤러 1개를 제공하며, I2C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른 시스템 구성 요소와의 통신을 간소화할 수 있다.

통합도 향상과 공간 절감 실현한 초소형 PMIC 솔루션

MCP16701은 기존 디스크리트 방식 대비 부품 수를 최대 60%까지 줄이고, 보드 공간도 48%까지 절약할 수 있는 8mm × 8mm VQFN 패키지 형태로 설계됐다. 또한 -40°C~105°C의 넓은 동작 온도 범위와 12.5mV 또는 25mV 단위의 출력 전압 조정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이 PMIC는 마이크로칩의 PIC64-GX MPU 및 폴러파이어(PolarFire) FPGA와 호환되며, 산업용 컴퓨팅, IoT, 에지 AI 등 고성능 MPU 애플리케이션에 전력을 공급하는데 사용된다.

마이크로칩 아날로그 파워 및 인터페이스 부문 루디 야라밀로(Rudy Jaramillo)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MCP16701 출시를 통해 높은 수준의 통합성과 유연성을 제공해 PMIC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이 첨단 PMIC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돼 고객이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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