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 이하 마이크로칩)가 이더넷 물리계층 송수신기 ‘LAN887x’ 제품군을 출시하고, 자사의 단일 쌍 이더넷(SPE) 솔루션에 추가해 유연성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군은 초당 1기가비트(1Gbps) 네트워크 속도와 최대 40m의 케이블 길이로 100Mbps에서 1Gbps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LAN887x’는 1Gbps 속도의 1000BASE-T1을 지원하는 ‘IEEE 802.3bp’과 100Mbps 속도의 100BASE-T1을 지원하는 ‘IEEE 802bw-2015’ 표준을 준수해 산업 전반에 걸친 상호운용성을 보장한다. 마이크로칩은 1000BASE-T1 표준 적합성을 검증하고자 뉴햄프셔 대학교 상호운용성 연구소(UNH-IOL)와 협력해 개발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제품군은 ‘ISO 26262’ 표준 기능 안정성과 자동차 안전 무결성(ASIL) 수준 ‘B 등급’을 충족해 극한의 온도 등 가혹한 환경에서 작동이 요구되는 차량용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케이블 결함 감지, 신호 품질 표시기, 링크 다운 및 오류, 내장 자가 테스트, 온도 및 전압 모니터링 등 고급 진단 기능을 제공하고, 최대 15m의 케이블 길이를 지원하는 ‘타입 A 모드’와 최대 40m의 길이를 지원하는 ‘타입 B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연결에 대응할 수 있다.
‘이더그린’ 저전력 기술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절전 및 대기 기능으로 대기 전력 소비를 최대 16 µA까지 줄여, 배터리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시간을 연장시킨다. 또한, ‘통합형 리니어 레귤레이터 옵션’으로 설계 시 필요 부품 수를 줄여 BOM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칩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마이크로프로세서, SoC 장치 및 이더넷 스위치 제품군과 호환된다.
한편, 마이크로칩은 10Mbps에서 1000Mbps까지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컨트롤러, 스위치를 포함한 다양한 SP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비용 절감, 무게 감소, 케이블 복잡성 감소 등 이점으로 자동차와 로보틱스, 자동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찰스 포니 마이크로칩 USB 및 네트워킹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의 솔루션은 개발자에게 SPE 기술 구현을 지원하고, 저전력 절전 모드, 확장된 케이블 도달 범위, 기능 안전 지원을 갖춘 LAN887x 장치는 다양한 네트워킹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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