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감사 건수, 복잡한 자격 요건, 그리고 줄어드는 마진으로 인해 시험, 검사 및 인증(TIC) 산업은 점점 더 큰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숙련된 감사자가 부족해짐에 따라 전통적인 수동 일정 관리 방식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따라서, 규정 준수 산업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숙련된 전문가를 찾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검사, 시험 및 인증 회사는 스마트한 계획 수립 방식을 요구한다.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 체크퍼스트(Checkfirst, CEO 벤자민 램버트)가 TIC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기반 일정 관리 솔루션 ‘스케줄AI(ScheduleAI)’를 발표했다.

스케줄AI는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Microsoft Dynamics)와 같은 최신 시스템이든 기존 스프레드시트든 기존 인프라와 통합되는 동시에 각 일정 시나리오에 대해 25개 이상의 고유한 매개변수를 평가한다. 매개변수에는 인증, 가용성, 지리적 위치, 감사 유형 및 고객 우선 순위가 포함된다.

또한 기본적인 자동 일정 관리를 포함해 ▲감사자가 특정 지역에 이미 있는 경우 주변 감사를 찾아 클러스터링 ▲경로 또는 기술 효율을 향상하는 감사 경로 할당(최적화) ▲각 할당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하여 향후 권장 사항 개선 등을 지원한다.

자원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험, 검사 및 인증 회사는 자원 배분을 최적화함으로써, 기업은 기존팀으로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하는 동시에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유럽의 한 인증 기관에 스케줄AI를 적용한 결과, 전략적인 배분을 통해 감사자 활용률 12% 향상, 이동 거리 22% 감소로 현장 작업 시간 증가 및 이동 시간 단축, 내부 감사자 활용률 92% 이상 달성으로 외부 프리랜서 의존도 최소화, 4일 동안 걸리던 1000건 이상의 감사를 단 9분 만에 처리 등의 결과를 보였다.

AI 기능과 심층적인 산업 지식을 결합함으로써 체크퍼스트는 인증 산업 및 검사 산업이 숨겨진 효율성을 발견하고 운영 간접비를 줄이며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도록 돕고 있다.

체크퍼스트의 CEO 벤자민 램버트(Benjamin Lambert)는 “수많은 시험, 검사 및 인증 회사가 발전을 저해하는 구식 시스템에 발목 잡혀 있다.”라며 “우리는 이제 양질의 데이터가 운영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AI 기반 일정 관리가 단순한 서류 디지털화가 아닌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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