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에서 데이터의 단절, 비효율적 협업, 느린 의사결정으로 인해 운영상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통합된 데이터 인프라와 실시간 협업 환경, 예측 가능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춘 디지털 생태계를 요구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랍스터(Lobster)가 데이터 사일로를 허물고 협업을 강화하며 조직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게 하는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월드’를 출시했다.

데이터 월드는 레거시 인프라와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합해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하며, 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 파트너 간의 안전한 실시간 정보 교환을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위한 실행 가능한 패턴을 발견해 팀이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내장된 규정 준수 기능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액세스 및 정책 구현을 보장한다.

데이터 월드 소개 이미지
데이터 월드 소개 이미지

데이터 통합 문제 해결

‘데이터 월드’는 다섯 가지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데이터 통합 과제를 해결한다. 첫째, 기존 인프라와 클라우드 환경 간 통합을 통해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하고, 둘째, 데이터 네트워크 기반 파트너 간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셋째,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행 가능한 통찰을 제공하며, 넷째,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데이터 제품으로 구매, 물류, 전자상거래, 전자 송장 업무 등을 자동화한다. 마지막으로 내장된 거버넌스 기능을 통해 데이터 접근 통제와 규정 준수를 보장한다.

‘데이터 월드’는 데이터 네트워크, 데이터 생태계, 데이터 제품,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네 가지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 네트워크는 화주, 소매업체, 물류업체, 운송사, 기술 공급업체 등 다양한 공급망 참여자를 제로터치 방식으로 자동 온보딩하여 연결하며, 수백 개의 기업이 이미 비용 절감과 가시성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

직관성과 확장성을 갖춘 사용자 중심 플랫폼

‘데이터 플랫폼’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직관적인 UI를 제공하여, 비즈니스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가 복잡한 코딩 없이 맞춤형 통합과 앱 구축을 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는 데이터 제품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개발과 비즈니스 민첩성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는 플랫폼 상에서 직접 필요한 통합을 구성하고, 데이터 흐름을 제어하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랍스터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제쓰로 보르셰(Jethro Borsche)는 “데이터 월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랍스터 이사회 멤버이자 소소페(SoSafe) 최고기술책임자인 곤살로 가이올라스(Gonzalo Gaiolas)는 “데이터 월드는 단순한 진화가 아니라 연결성의 패러다임 전환이며, 랍스터는 사람, 시스템, 프로세스를 통합해 유연한 글로벌 공급망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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