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조직의 데이터 활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팀은 증가하는 규제와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보다 신속하고 자동화된 대응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AI 기반 개인정보 보호 기술은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조직의 신뢰를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AI 및 데이터 플랫폼 원트러스트(OneTrust)가 개인정보 보호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AI 기술로 AI 에이전트, AI 지원 워크플로, 코파일럿을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 프로세스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원트러스트는 단순한 작업뿐만 아니라 전체 개인 정보 보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두 가지 새로운 AI 에이전트 ‘개인 정보 침해 대응 에이전트’ 및 ‘개인 정보 위험 평가 에이전트’를 프리뷰로 출시할 예정이다.

개인 정보 침해 대응 에이전트는 데이터 침해를 분석하고 과거에 필요했던 시간의 일부만으로 알림 기간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지침과 작업을 생성한다. 개인 정보 위험 평가 에이전트는 평가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개인 정보 보호 팀이 해결해야 할 위험을 표시한다.

AI 지원 워크플로

기업은 종종 새로운 평가와 관련성이 높지만 접근할 수 없는 정보가 포함된 수백 또는 수천 개의 과거 평가 및 내부 문서를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작업이 중복되고 응답자는 평가 피로를 느끼며 위험 분석의 품질과 적시성이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에 새로운 AI 지원 워크플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원트러스트의 플랫폼 발와 함께 제공되는 AI 문서 스캔 및 현재 미리보기로 제공되는 AI 인벤토리 분석은 문서를 스캔하고, 과거 평가 및 기존 인벤토리를 스캔해 관련 정보를 식별하고 새로운 평가를 미리 채움으로써 평가를 자동 완성한다.

원트러스트의 기존 임베디드 데이터 검색 기능과 결합되어 개인정보 보호 팀에게 개인 정보 위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조직의 데이터 및 비즈니스 컨텍스트에 대한 포괄적인 뷰를 제공한다.

코파일럿 및 책임있는 AI 설계로 규제 대응

코파일럿은 개인정보 보호팀이 연간 4000건에 달하는 규제 변경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도구는 원트러스트 데이터가이던스(OneTrust DataGuidance), 마이원트러스트(myOneTrust) 지식베이스, 내부 프로그램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관련 법규, 프로그램 효과, 신규 기능 구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팀의 정책 대응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된다.

원트러스트는 책임 있는 AI 개발을 위해 기술적, 인적, 설명 가능한 보호 조치를 설계 단계부터 반영한다. 고객 데이터로 모델이 학습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모든 AI 워크플로는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돼 있고, 인적 감독 및 감사를 하는 기능이 포함된다. 이러한 구조는 개인정보 보호 규제 준수를 강화하고 조직 신뢰를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

원트러스트 최고 제품 및 전략 책임자인 블레이크 브래넌(Blake Brannon)은 “우리의 최신 AI 혁신 기술은 거버넌스나 통제를 희생하지 않으면서 팀이 운영 규모를 확장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우리는 개인 정보 보호 책임자에게 이러한 순간을 자신 있게 헤쳐나가고 AI를 도전 과제에서 강력한 조력자로 전환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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