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언어 솔루션 기업 AI-미디어(AI-Media)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코바(KOBA) 2025’와 싱가포르에서 ‘브로드캐스트 아시아 2025(Broadcast Asia 2025)’에서 번역 솔루션 ‘렉시 보이스(LEXI Voic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AI-미디어는 코바 2025에서 한국 파트너인 BS 시스템즈(Systems)와 협력해 AI 캡션 및 다국어 번역 기술의 최신 발전 현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렉시 보이스는 AI를 사용해 사람이 투입되는 고비용의 통역이나 추가 하드웨어 없이도 실시간으로 대체 언어 음성 트랙을 전달할 수 있다. 초저지연 기술과 맞춤형 AI 음성으로 1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을 제공해 라이브 번역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하고 있다.

한편, AI-메디아는 브로드캐스트 아시아 2025에서 프로그램 전체의 공식 캡션 파트너로 선정돼 모든 주요 컨퍼런스 무대에서 라이브 캡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I-메디아 토니 아브라함즈(Tony Abrahams) CEO는 “렉시 보이스로 방송사, 이벤트 제작자, 기업을 위해 어떻게 글로벌 접근성과 다국어 참여를 실현하는지 보여줄 수 있게 돼 기대감이 크다.”라며 “방송급의 수준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규모, 단순성, 경제성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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