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폭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과 보안 요구, 규제 대응까지 통합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과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AI 도입 확산에 따라 데이터 인프라의 복잡성과 요구사항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AI·데이터 인프라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yosung Information Systems, 대표 양정규)이 기업의 데이터 인프라 운영을 간소화하고 의사결정과 데이터 서비스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VSP 360(Virtual Storage Platform 360)’을 출시했다.

AIOps 기반 통합 스토리지 플랫폼

VSP 360은 블록, 파일, 오브젝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까지 지원하며, 다양한 스토리지 관리 도구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했다. 스토리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Ops(AI Operations) 기반 예측 인사이트와 거버넌스 간소화 기능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해당 솔루션은 관찰가능성(Observability) 기능을 바탕으로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인프라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강화하며, 스토리지 용량 사용률과 시스템 상태 등 주요 지표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VSP 원(VSP One)’ 데이터 서비스의 신속한 배포를 통해 각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 요구에 맞춘 제어·관찰·거버넌스 구현

VSP 360은 제어(Control), 관찰(Observability), 거버넌스(Governance)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통합한다. SaaS, 모바일,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접근 환경에서 AIOps 기반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 등의 지속가능성 요소도 관리 가능하다.

규제 준수와 수명주기 관리를 위한 정책 관리 기능도 강화되었으며, AI, 사이버 보안, 개인 식별 정보(PII)와 같은 포괄적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IaC(Infrastructure as Code) 기반의 사전 검증된 앤서블 모듈, 쿠버네티스 오케스트레이션, 표준 API 연동을 통해 인프라 통합 및 자동화를 구현한다.

VSP 360은 제한된 리소스 환경에서도 데이터 인프라의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SP One의 100% 데이터 가용성 보장을 기반으로, 고성능과 안정성을 함께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데이터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VSP 360은 기업의 스토리지 수명주기 전반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데이터 중심 시대의 민첩성과 안정성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며, “당사는 기업들이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뛰어난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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