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업무 환경의 원격화가 가속화되면서 IT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과 가시성 확보는 기업 생존의 핵심 요건이 되고 있다. 서버와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도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원격 데스크톱 접속 및 IT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티에스플러스(TSplus)가 원격 인프라 모니터링을 위한 서버 모니터링(Server Monitoring) 버전 6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실시간 감시 기능과 향상된 제어 기능을 바탕으로, 전 세계 IT 운영자들이 원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가시성과 사용자 중심 기능 강화

TS플러스 서버 모니터링은 서버,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활동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시스템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SMS를 통한 알림 설정, 사용자 정의 보고서 등으로 유연한 관리가 가능하다.

버전 6에서는 특히 에이전트 측 데이터 추적 기능이 추가되어, 서버와 중앙 콘솔 간의 연결이 끊겨도 로컬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기록하고 복구 후 자동으로 업로드함으로써 데이터 공백을 방지한다.

또한, 트윌리오(Twilio) 기반 SMS 알림, 중지된 서비스에 대한 시각적 표시 및 원클릭 재시작, 상세 성능 보고서, 향상된 UI 및 데이터베이스 사용 보고서 등도 포함됐다.

글로벌 호환성과 유연한 라이선싱 제공

이번 버전은 체코어, 스페인어, 핀란드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중국어 등 12개 언어가 새로 추가되어 글로벌 사용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라이선스 방식도 기존 영구 라이선스에 더해 구독형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최신 기능과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TS플러스의 서버 모니터링 솔루션은 기존의 TS플러스 원격 액세스(Remote Access), 고급 보안(Advanced Security), 원격 지원(Remote Support) 솔루션과 결합해, 원격 인프라 전반의 보안, 접근성, 성능 감시, 기술 지원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할 수 있다.

TS플러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아드리앙 카본느(Adrien Carbonne)는 “이번 서버 모니터링 버전 6은 IT 관리자들이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을 보다 정밀하게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을 발전시켜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경험 공유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TS플러스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기능 확장과 글로벌 시장을 위한 호환성 강화를 통해 원격 인프라 관리 솔루션의 범용성과 실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