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보안 규정 강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업의 문서 관리 체계는 보다 지능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 기업 및 규제 산업에서는 내부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문서를 처리할 수 있는 독립적인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문서 솔루션 기업 크단(KDAN)이 AI 기반 문서 처리 기능과 자체 호스팅 배포 옵션을 결합한 포괄적 엔터프라이즈 PDF 솔루션 ‘링스PDF(LynxPDF)’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문서 자동화, 오프라인 작동, 고급 보안 기능 등을 통해 기업의 워크플로 효율성과 보안 요건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생성AI 기반 문서 자동화 기술 적용

링스PDF는 기본적인 PDF 편집, 변환, 서명, 암호화 기능 외에도 오프라인 작업, 일괄 처리, SSO(Single Sign-On), 자체 호스팅 배포 기능까지 포함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생성AI 기반의 지능형 문서 처리(IDP: 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 기술을 통해 문서, 이미지, 표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수작업 오류를 최소화하며 보안을 강화한다.

이러한 AI 기술은 사용자 개입 없이도 문서 내 구조화된 데이터를 인식하고 분류하여 문서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복잡한 문서 환경 속에서도 문서의 유통, 보관, 검색, 보안 등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오프라인 기능과 셀프 호스팅 지원은 클라우드 접근이 제한된 산업이나 지역에서도 활용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분산된 시스템 통합과 보안 문제 해결

링스PDF는 복잡한 시스템 통합, 다양한 문서 툴 사용, 규정 준수 이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보안 중심의 중앙 집중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 부담을 줄이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된 문서 관리 및 처리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고급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크단은 자사의 PDF 엔진을 직접 개발한 몇 안 되는 글로벌 SaaS 공급업체 중 하나로, 다국어 환경 지원 및 현지화된 기술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링스PDF는 전 세계 기업, 정부, 교육기관 등에 맞춤화된 지능형 문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유럽, 아시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과 채널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케니 수(Kenny Su) CEO는 “링스PDF는 기업 문서 관리 기술의 혁신적인 이정표”라며 “조직은 AI 기능과 유연한 배포 옵션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완벽하게 제어하면서도 전례 없는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단은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엄격한 보안 요건과 규정을 충족하는 문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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