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은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약 64%의 기업 리더가 AI가 향후 생산성과 고객 관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여전히 다수의 기업은 실질적이고 확장 가능한 방식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략적 비전과 실제 성과 간의 간극은 AI를 단기적 실험 수준에 머물게 하고, 복잡한 기술 구현 절차, 전담 인력 부족, 그리고 명확한 활용 사례 부재는 이 격차를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이 실패 없이 AI를 도입하고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술과 비즈니스 전 과정을 연결하는 맞춤형 통합 솔루션이 필요하다.

글로벌 데이터·애널리틱스·AI 전문 기업 SDG그룹(SDG Group)이 기업이 AI 전략 수립, 실행, 그리고 성과 창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오르비타이(Orbitae)’를 출시했다. 

오르비타는 SDG그룹의 30년 이상 산업 경험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전략적 비전을 넘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AI 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무 생산성 강화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오르비타이는 기업이 AI 기반 혁신을 모색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도구 및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각 조직의 위험 프로필, 기술 스택, 규제 요건에 따라 솔루션을 조정하며, 산업별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한다. 이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장기 운영까지 안정적이고 일관된 성과를 제공한다.

제품군의 핵심은 제나 스위트(GENA SUITE)와 인사이트젠(INSIGHTGEN)이다. 제나 스위트는 고급 AI 비서 플랫폼으로, 사전 구축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직원이 업무를 실행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받으며 내부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이 과정에서 지식 접근성이 높아지고 반복적인 작업 시간이 크게 단축돼, 생산성과 효율성이 동시에 강화된다.

인사이트젠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완벽하게 통합되는 차세대 생성AI 엔진이다. 데이터 보안과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보고서 생성을 자동화하며, 각 조직의 고유 로직과 산업 특화 언어에 완벽하게 적응한다. 이를 통해 의사 결정권자가 더 빠르고 자신 있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 분석 환경을 AI 중심으로 전환시킨다.

오르비타이는 SaaS, 핀테크, 의료, 제조,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며, GDPR, HIPAA, PCI-DSS 등 주요 글로벌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소프트웨어 릴리스를 지원하고, 산업별·지역별 보안 및 규제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결과 중심 설계와 확장 전략

SDG 그룹은 오르비타이를 통해 AI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기업이 정밀성과 목적성, 자신감을 기반으로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을 구성해 프로젝트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AI 역량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향후 몇 년 안에 사업 규모와 전문 인력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의 혁신 여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SDG 그룹 USA 상무이사 겸 파트너 사무엘 마르티네즈(Samuel Martinez)는 “오르비타이를 통해 단순한 과대홍보를 넘어, 신뢰할 수 있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의 사명은 AI를 정밀성과 목적성을 기반으로 기업에 제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전략적으로 내재화하는 것이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오르비타이의 출시는 SDG 그룹의 AI 혁신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제나 스위트와 인상트젠을 중심으로 한 포괄적 기능과 산업별 맞춤형 접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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