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제조 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된 경쟁 환경 속에서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한 혁신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다. 특히 AI와 스마트 제조 기술은 공정 효율을 높이고 예지보전 및 자동화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정부는 AI 자율제조 전문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AI 팩토리 전문기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추진하는 해당 사업에서 ‘AI 솔루션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제조 특화 AI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기업은 스마트팩토리, 자율제조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제공하는 ‘엠아이닷큐브닷에이아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AI 모델링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저코드 기반 MLOps 플랫폼 ‘스마AI’를 자체 개발하여 시장에 제공 중이다. 이들 기술은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적 효과가 크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AI 솔루션에 국한되지 않는다. MES(제조실행시스템), EES(설비엔지니어링시스템) 등 제조·설비·물류 전반의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및 생산계획 최적화까지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스마트팩토리와 자율제조 환경을 종합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제조 특화 AI 솔루션을 개발해온 엠아이큐브솔루션은 현재까지 연평균 28%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누적 50회 이상의 제조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KAMPA) 임원사로 활동하며 자율제조 생태계의 협력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문원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10년 설립 이후 MES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I 자율제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향후 엠아이닷큐브닷에이아이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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