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P(Managed Service Provider) 시장은 클라우드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확산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업은 복잡한 IT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MSP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MSP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운영 역량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MSP(Managed Service Provider)의 성장을 지원하고 서비스를  혁신하는 ‘MSP 파트너 프로그램(MSP Partner Programme)’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MSP의 ▲사업 확장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차별화를 지원한다. 유니시스(Unisys)와 사이버플러스(CyberPlus)가 첫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팀뷰어가 MSP와 함께 공동 설계한 MSP 파트너 프로그램은 신생 서비스 제공업체부터 복잡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성숙 단계의 업체까지 운영 방식 맞춤형 단계별 구조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MSP가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팀뷰어는 프로그램이 MSP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담 MSP 자문 위원회(MSP Advisory Council)를 신설했다. 

멀티테넌트 플랫폼과 개발 프레임워크 제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분산된 IT 환경 관리에 최적화된 멀티테넌트 엔터프라이즈 원격 연결 플랫폼 ‘팀뷰어 텐서(TeamViewer Tensor)’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성장 확대를 예측하는 서비스별 가격 체계도 함께 제공하며, 개발 프레임워크로 서비스 개발 과정을 간소화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를 신속하게 패키징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P 성장 지수 통한 벤치마킹과 개선 인사이트

팀뷰어는 MSP가 자사의 역량을 평가하고 개선 분야를 파악할 수 있도록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제공 방식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숙도 모델 ‘MSP 성장 지수(MSP Growth Index)’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실천 가능한 인사이트, 시장 비교 데이터 및 개선 로드맵이 담긴 맞춤형 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 

팀뷰어 그렉 자이브스(Greg Gyves) 글로벌 MSP 디렉터는 “MSP는 전 세계 기업들의 디지털 미래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들의 성공을 위한 직접적인 투자이자, 서비스 역량·확장성·제공 능력을 최우선으로 두는 새로운 파트너십 방식”이라고 말했다. 

팀뷰어코리아 이혜영 대표이사는 “국내 MSP는 제조, 금융, 공공 등 산업별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팀뷰어는 글로벌에서 검증된 MSP 파트너 프로그램을 한국 시장에 최적화해 제공함으로써, 국내 파트너들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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