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에서 연결되지 않은 다양한 IT 도구들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면서 복잡성 증가, 비용상승, 비효율적인 운영과 같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해 많은 IT 리더들이 공급업체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최근 테크 미디어 CIO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IT 임원의 95%가 향후 1년 내 공급업체 통합을 계획 중이며, 80%는 포인트 솔루션(단일 목적의 개별 도구)의 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흐름은 IT 운영을 간소화하면서도 성능과 보안, 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글로벌 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AI 기능을 탑재한 통합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관리 플랫폼 ‘팀뷰어 원(TeamViewer ONE)’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팀뷰어 원은 다운타임을 줄이고 IT 지원을 최적화하며, 직원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 실시간 디바이스 모니터링, 지능형 자동화, 보안 원격 액세스 및 컨텍스트 기반 진단 기능을 하나의 확장 가능한 솔루션에 통합해 다양한 규모의 조직이 복잡하게 흩어진 IT 도구를 통합하고, 운영을 효율화하며, 전사적인 디지털 경험을 높인다.  

팀뷰어 원(TeamViewer ONE)
팀뷰어 원(TeamViewer ONE)

특히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RMM) ▲원격 연결 ▲디지털 직원 경험(DEX) ▲AI 기반 팀뷰어 인텔리전스 기능을 하나의 통합 솔루션에 통합해 단일 라이선스로 제공한다.

팀뷰어 RMM은 엔드포인트 보안,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패치 관리 기능이 내장된 사전 예방적 디바이스 모니터링 및 관리 솔루션이다. IT 팀이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업무 중단을 줄이며, 전사 차원에서 디바이스의 규정 준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팀뷰어 원격 연결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원격 액세스 및 제어 기능으로 IT 팀은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분산된 인력과 다양한 디바이스에 걸쳐 원활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팀뷰어 DEX는 디지털 직원 경험(DEX)의 모니터링 및 향상을 위해 설계된 이 솔루션으로, 엔드포인트 상태, 성능 트렌드,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생산성을 높이고 다운타임을 줄이며, 장기적인 직원 몰입도를 향상한다. 

팀뷰어 인텔리전스는 AI 기반 지원 도구인 코파일럿(CoPilot)이 실시간 진단과 컨텍스트 기반 문제 해결 가이드를 제공하며, 자동으로 구조화된 보고서를 생성해 IT 팀이 문제 현황을 분석하고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

팀뷰어 원은 비즈니스(Business) 및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되며, 단일 에이전트 라이선스를 통해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팀뷰어 메이 덴트(Mei Dent)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는 “흩어져 있는 기술 스택을 통합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변화하는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팀뷰어 원은 인텔리전스, 자동화, 가시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IT 팀이 여러 개의 단절된 도구들을 사용하는 대신 AI 기반의 통합된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IT 팀은 반복 업무나 수작업 문제 해결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에 실질적 가치를 더하는 보다 중요한 과제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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