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융합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은 창의적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세계 주요 IT 기업들이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텐센트는 고려대학교 세종 캠퍼스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교육·문화 협력의 폭을 넓혔다.

텐센트가 지난 11월 5일 고려대학교 세종 캠퍼스에서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의 창의 인재 육성과 글로벌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에서 마티 대표는 텐센트의 글로벌 전략, 콘텐츠·기술 산업 변화, 국제 정책 환경, 그리고 글로벌 커리어 개발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텐센트 대니 마티 공공관계 및 글로벌 정책 총괄 대표
텐센트 대니 마티 공공관계 및 글로벌 정책 총괄 대표

텐센트 대니 마티(Danny Marti) 공공관계 및 글로벌 정책 총괄 대표는 “한국은 오랜 기간 텐센트의 글로벌 혁신을 함께해 온 핵심 파트너다”라며 “세계적 수준의 인재와 창의적 열정을 가진 한국은 글로벌 게임 생태계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텐센트는 한국을 단순한 시장이 아닌,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텐센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등과 협력해 AI 기반 게임 개발 세미나와 글로벌 진출 전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게임 리터러시 가이드 후원 등 건강한 게임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한국의 창의 인재 양성과 디지털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는 텐센트의 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대니 마티 대표는 “텐센트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 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게임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