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이전 세대보다 최대 80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젯슨 오린 나노(Jetson Orin Nano) 시스템 온 모듈을 출시하면서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제품군을 확장했다.
엔비디아 젯슨(Jetson) 제품군은 처음으로 6개의 오린 기반 생산 모듈을 확장해 다양한 분야의 에지 AI와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가장 작은 젯슨 폼 팩터, 최대 40초 TOPS(초당 테라연산)의 AI 성능을 제공하는 오린 나노, AGX 오린이 포함되며, 고급 오토노머스 기계에 275 TOPS를 제공한다.

젯슨 오린은 엔비디아 암페어(Ampere) 아키텍처 GPU, Arm 기반 CPU, 차세대 딥 러닝과 비전 가속기, 고속 인터페이스, 빠른 메모리 대역폭과 다중 모드 센서 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이런 성능과 다용성은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엔지니어부터 차세대 지능형 기계를 구축하는 로봇 운영체제(ROS) 개발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오린 나노 모듈은 이전에 발표된 오린 NX 모듈과 폼 팩터와 핀 호환이 가능하다. 완전한 에뮬레이션 지원을 통해 고객들은 AGX 오린 개발자 키트를 사용해 오린 나노 시리즈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여러 젯슨 모듈을 지원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오린 나노는 고속 I/O와 엔비디아 암페어 아키텍처 GPU로 동시에 여러 개의 AI 애플리케이션 파이프라인을 지원한다. 소매 분석이나 산업 품질 제어와 같은 엔트리 레벨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복잡한 AI 모델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오린 나노 모듈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오린 나노 8GB는 7W에서 15W까지 구성 가능한 전력으로 최대 40 TOPS를 제공하는 반면 4GB 버전은 5W에서 10W의 낮은 전력 옵션으로 최대 20 TOPS를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젯슨 생태계는 100만 명이 넘는 개발자, 6000명의 사용자(2000개의 스타트업 포함)과 150개의 파트너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젯슨 파트너는 A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 설계 서비스부터 카메라, 센서와 주변기기, 개발자 도구, 개발 시스템에 이르는 폭넓은 지원을 제공한다.
오린 나노는 엔비디아 제트팩 SDK(NVIDIA JetPack SDK)를 지원하며, 산업 IoT, 제조와 스마트 시티 등의 분야에서 획기적인 AI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동일한 엔비디아 쿠다-X(NVIDIA CUDA-X) 가속 컴퓨팅 스택으로 구동된다.
관련기사
- 에지 AI로 산업 전반에 걸친 인간과 기계 간 협업 향상
- 차세대 GPU로 진보된 메타버스와 시뮬레이션 구현한다
- H100 GPU 기반 시스템으로 기존대비 30배의 추론 성능 향상
- "전체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1/3은 AI 반도체가 될 것"
- 에지 투 인프라 Arm 구현을 위한 핵심, ‘네오버스 V2’
- 인텔, AI 소프트웨어 개발 가속화 위한 하드웨어 사양 통합 참여
- 엔비디아, 기존 GPU보다 4.5배 AI 성능 향상된 H100 발표
- 차세대 중앙 집중식 차량용 컴퓨터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구현
- 에지에서 실시간 고장 예지 가능한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학습' AI 칩
- 쇼핑몰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최적화 위한 '디지털 트윈'
-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험 향상
- 클라우드 환경에서 바이오메디컬 연구를 돕는 AI 협업 플랫폼
- 인텔의 에지 AI 관련 솔루션 소개하는 웨비나 개최
- 에지 AI로 위협 환경에 실시간 대응하는 군사 플랫폼
- 빅데이터 AI를 위한 엔비디아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하기
- 에너자이-Arm, 에지 AI 생태계 강화
- 엔비디아 젯슨으로 스타벅스 배달하는 자율주행 로봇 만든다
- '엔비디아 GPU의 AI 분야에서의 기술적 리더십 다시 한번 증명'
- 볼보 EX90 플래그십 전기 SUV, 엔비디아 오린을 두뇌로 탑재
- 수백 테라옵스 지원, 에지 AI 솔루션 등장!
- 해외서 호평받는 국산 에지 AI 개발용 젯슨 캐리어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