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AI 플랫폼 기업 코어에이아이(Kore.ai)와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전문 기업 한솔인티큐브가 AICC 사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 체결식에 참석한 코어에이아이 스리니 언나마라 부사장(왼쪽)과 한솔인티큐브 류창성 대표(오른쪽)
파트너 체결식에 참석한 코어에이아이 스리니 언나마라 부사장(왼쪽)과 한솔인티큐브 류창성 대표(오른쪽)

코어에이아이는 대화형 AI와 디지털 UX 기술 공급업체로 미국 올랜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현재 글로벌 상위 4개 은행을 포함해 포춘 500대 기업 중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코어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2022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대화형 AI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노코드 기반 대화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봇 설계, 구축, 학습, 배포, 분석, 관리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 라이프사이클 통합 관리와 옴니채널 지원을 통해 고객, 직원, 상담에 대한 검색 경험 최적화(XO)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 시장에서는 2021년 한국지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한솔인티큐브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자사 AICC 솔루션에 코어에이아이의 AI 기술을 접목하고 상담원들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고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사 AICC 솔루션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한솔인티큐브는 AICC 구축 분야에서 대한 폭넓은 경험과 기술을 중심으로, 코어에이아이는 대화형 AI 플랫폼 솔루션 제공과 기술 지원을 중심으로 협력해, AICC 공동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 발굴과 수행을 위해 기술 교육,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양사는 한솔인티큐브의 AICC 솔루션과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솔인티큐브는 코어에이아이의 LLM(Large Language Model)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현재 대화 시나리오 제작과 자연어처리 학습에 투입되는 사람의 수작업을 제거함으로써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뿐 아니라 이에 필요한 비용과 운영 효율성도 개선할 예정이다.

코어에이아이 APAC 사업 총괄 부사장인 스리니 언나마라는 “셀프 서비스 제공과 업무 자동화를 통해 상담사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는 코어에이아이의 Smart Assist와 Agent Assist를 한국 AICC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한솔인티큐브와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차세대 AICC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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