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AMR(Allied Market Research)가 "자동차 디지털 전환 글로벌 기회 분석 및 산업 전망 보고서 2023-2030"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자동차 디지털 전환은 차량 내 빅데이터, 소셜 미디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디지털 기술의 통합으로 정의하고 있다. 자동차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도입은 자동차 산업에 혁명을 가져왔다. 자동화된 고객 관계 및 디지털 마케팅과 결합된 개선된 차량 제조 프로세스는 자동차 산업의 작업 문화를 변화시켰다고 분석했다.

차량의 실시간 데이터는 자동차 업계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문을 열었다. 또한 자동차의 첨단 디지털 혁신 협업으로 차량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여행의 편리함과 편의성도 더해지고 있다.

자동차 디지털 전환 시장 동향

자동차 산업은 이미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례 없는 혼란을 겪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빠른 산업 주기와 짧은 계획 기간에 적응해야 했다. 팬데믹이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며 기업 폐쇄와 폐업으로 이어지더라도 자동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의 수요는 가까운 미래에 증가할 것이다.

또한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도난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자동차 디지털 변환과 관련된 보안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차량 구매를 위해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해 차량 판매가 증가할 것이다. 

자동차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도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 구매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또한, 다양한 차량 제조업체, 부정 및 기타 업체 간의 기능 비교는 소비자에게 정신없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이었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자동차 판매점에 발을 들여놓기도 전에 온라인으로 차량을 조사하고 있다.

이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차량의 특징과 비교 정보, 가격 및 차량의 360도 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공유된 리뷰를 통해 차량의 사용자 경험을 찾을 수 있다. 가상 전시실의 성장은 재고 비용을 줄여 판매점에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2020년, 닛산은 인도에 가상 쇼룸을 출시했다. 런던에서 출시된 아우디 가상 쇼룸은 상당한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자동차의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으로 인한 기술 발전으로 이제는 연결된 생활이 현실이 되었다. 스마트폰과 자동차 부문의 통합은 연구 개발 환경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가능하게 했다. 민간 및 공공 승차 공유 서비스의 지속적인 출현과 지배는 향후 몇 년 내에 자동차 부문의 성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차의 출시는 승차공유 경험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2018년 웨이모(Waymo)는 피닉스 대도시 지역에서 사용자를 위한 상업적인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동자 디지털 전환 글로벌 기업에는 인텔, IBM, 마이크로소프트, 로버트 보쉬, 구글, 애플, TI, 시스코, NXP, 컨티넨탈 AG(Continental AG)가 있다.

차량 대 차량(V2V)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 지출 증가는 자동차 디지털 전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차와 반자율주행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자동차 디지털 전환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증가하는 인터넷 속도와 스마트폰과의 차량 기능 통합은 자동차 디지털 전환 시장을 촉진하고 있다. 그러나 낙후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해커의 위협 증가는 자동차 디지털 전환 시장을 방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의 발전도 자동차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를 부채질하고 있다. 자동차 디지털 전환에 따른 첨단 안전 기능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통합으로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