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000명의 자동차 쇼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반자율 주행 기능에는 여전히 중요한 신뢰 요소가 빠져 있는 반면, 자동화된 안전 기능은 관심을 끌고 수용되고 있다.
자동차 구매자는 더 안전한 운전을 제공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능을 이해하고 원하며 새로운 럭셔리 및 주류 차량의 표준이 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ADAS가 자율주행 시스템에 적용될 때는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S&P 글로벌 모빌리티(Global Mobility) 소비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신뢰와 친숙함이 자율 주행 기술을 채택하는 자동차 쇼핑객의 장벽으로 남아 있다. 이는 차량 자동화의 양이 증가할수록 소비자의 욕구는 감소한다는 의미이다.
가장 선호하는 5가지 ADAS 기능은 각각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사각지대 경고는 소비자의 83%가 원하는 가장 원하는 기능이다. 조사 대상자의 80% 이상이 전방 충돌 경고 및 후방 미러 카메라를 원한다. 기타 상위 5개 기능에는 차량 및 보행자를 위한 자동 비상 제동(AEB)과 야간 투시 기능이 포함된다.

야니아 밀스(Yanina Mills) S&P 글로벌 모빌리티 수석 기술 연구 분석가는 "노출은 이러한 기능에 대한 많은 바람직함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율주행 기능은 운전의 지루함을 줄여 편의성을 더해주지만 구매자 선호도 측면에서 ADAS 안전 기능에는 한참 못 미친다.
브록 월퀴스트(Brock Walquist) S&P 글로벌 모빌리티 수석 기술 연구 분석가는 "안전 대 편의성은 서로 다른 두 가지 관심 영역에서 작동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자율 주행에 대한 소비자 경험은 본질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자율 주행의 만족도를 더욱 저해한다. 많은 자동화된 안전 기능이 80% 범위에서 여론 조사를 실시한 반면, 7732명의 전 세계 응답자 중 61%만이 자율 주행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는 설문 조사에 나열된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ADAS 기능이 되었다.

그러나 기능이 향상된다고 해서 구매자의 욕구가 증가하지는 않는다. 소비자는 여전히 운전자가 더 많은 통제력을 유지하는 자동 운전 기능을 선호한다. 소비자의 69%만이 레벨 2 자율성을 원한다. 더 적은 수의(65%) 구매자가 레벨 2+ 자동 고속도로 주행을 원한다.
조사 대상 중 53%의 소비자는 자율주행차가 일반 자동차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전할 것이라고 느꼈고, 48%는 더 안전할 것이라고 느꼈고, 27%는 지루한 운전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낙관론은 기껏해야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구매 서류에 서명하기 전에 '검토'가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OEM이 더 많은 구매자에게 자율 주행 시스템의 가치를 확신시키려면 이점을 더 잘 전달해야 한다.
소비자 심리는 지역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중국 본토의 소비자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장 높은 선호도 점수를 보인 반면 미국, 영국 및 독일 소비자는 이 영역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소비자들은 그것이 어떻게 작동할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자율주행인지, 아니면 약간 도움이 되지만 여전히 집중해야 하는 지 혼란스러워 한다.
자동화된 운전의 진화하는 특성은 이러한 시스템을 판매하려는 OEM과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문제를 제기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소비자의 선호도를 개선하기 위해 자율성의 이점을 더 잘 정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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