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해킹이나 데이터 침해로 인해 기업은 평균 2주 동안 사업을 할 수 없게 된다. 공격을 당한 후 수개월 내에 매출 손실 및 위반 완화 비용으로 인해 기업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데이터 침해와 해킹은 더 이상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특히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되는 가운데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분산된 데이터 스토리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업 천크웍스(Chunk Works)가 분산 원장 기술 기반의 양자 보안 분산형 객체 스토리지 Qloud 플랫폼을 출시하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스토리지는 중소기업(SMB)의 사이버 공격 이후에도 비즈니스 연속성 제공을 목표로 한다.

천크웍스가 개발한 Qloud의 데이터 저장 기술
천크웍스가 개발한 Qloud의 데이터 저장 기술

Qloud는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클라우드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사용하면 인증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으며 해킹 또는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할 경우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다.

기존 클라우드의 편리함과 유연성을 온프레미스 스토리지의 제어 기능과 결합해 전문 직원이나 지식 없이도 기업 수준의 데이터 제어를 제공하므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Qloud는 혁신적인 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와 고급 데이터 보호 방법인 EC(Erasure Coding)를 통해 사용자가 클라우드 데이터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술은 파일을 천크라고 하는 조각으로 나누고 중복 데이터를 추가하여 여러 곳에 배치한다. 그런 다음 양자 보안 알고리즘으로 각 천크를 암호화하고 DLT를 통해 다양한 최상위 EU 데이터 센터에 배포한다. 업로드하기 전에 데이터가 암호화되기 때문에 타사 데이터 침해에 대한 우려가 적다.

나중에 천크가 손실되거나 손상되거나 다운로드할 수 없는 경우 Qloud의 고급 데이터 복구 시스템은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중복 데이터를 사용하여 손실된 천크를 자동으로 다시 생성한다.

Qloud는 내부적으로는 여러 최상위 EU 데이터 센터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배포하여 데이터 저장 및 검색을 보다 안정적으로 만든다. 고급 데이터 복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필요할 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성능, 확장성 또는 유용성을 희생하지 않고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우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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