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에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폭증하는 가운데 점차 활용이 증가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은 활용에는 긍정적이지만 윤리적인 측면에서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글로벌 음성 마켓플레이스인 보이스(Voices)는 생성AI의 새로운 발전에 대한 창작자의 정서를 탐구하는 ‘크리에이티브 산업 보고서(Creative Industry Report)’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크레이이터들이 새로운 도구가 등장해 기쁘기도 하지만 작업이 올바른 방식으로 수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도 걱정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산업 보고서의 AI는 비디오 제작자, 콘텐츠 제작자, 소셜 미디어 관리자 등에 이르기까지 수백 명의 크리에이티브의 응답에서 결과를 수집한다.

설문에 응한 크리에이터의 40% 이상이 자신의 직업 중 상당 부분을 AI가 대신할 수 있다고 믿으며, 85%는 AI가 생성한 콘텐츠가 인간이 만든 콘텐츠와 구별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에이티브의 2/3는 AI 개발이 업계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낙관주의와 호기심에는 윤리에 대한 우려가 수반된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AI 모델을 교육하는 데 사용된 자신의 콘텐츠에 대해 콘텐츠 제작자가 공로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들은 “기존 콘텐츠 및 독점 데이터가 생성 AI와 어떻게 상호 작용할지 생각할 때 일련의 지침 원칙을 준수하면 가장 윤리적인 방식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혁신은 우리를 새로운 영역으로 더 깊이 끌어들이기 때문에 이 기술을 개발할 때 동의, 신용 및 보상이 최우선 고려 사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워크플로의 변화를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40%가 약간 넘는 사람들이 AI가 작업의 중요한 요소를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고, 5분의 4 이상(81%)은 AI가 5년 이내에 그들의 핵심 기능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에 대한 예상되는 혼란에도 불구하고 크리에이터들은 실험하고 배우기를 열망한다. 4분의 3 이상(77%)은 생성 AI로 만든 콘텐츠가 인간의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크리에이터들은 윤리적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 응답자의 대다수(82%)는 콘텐츠 제작자가 AI 모델을 교육하는 데 사용된 콘텐츠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음성 활용에 관해서는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선호되고 있다. 크리에이터 거의 60%가 아직 AI 음성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1/3 이상이 AI 음성이 여전히 너무 로봇적이라고 말했다. 음성 활용의 경우 액세스 속도를 로봇 경로로 선택하기 때문이다. 음성 레코딩을 만들기 위해 AI 음성 또는 텍스트 음성 서비스를 사용한 40% 중 거의 절반이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음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데이티브 치카렐리(David Ciccarelli) 보이스 CEO이자 설립자는 "조사 결과는 크리에이터들의 호기심과 우려를 보여준다. 새로운 생성AI의 출현은 우리가 만드는 방식과 우리의 워크플로우에서 나오는 콘텐츠를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큰 잠재력을 열어준다."라며 "기술의 혁신과 진화는 긍정적인 속성이다. 우리는 생성 AI를 개발하고 사용하는 데 관련된 모든 당사자가 보호되도록 주의를 기울이면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방식으로 이 공간을 계속 탐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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