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에 분산된 많은 사용자들이 분산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야 하는 환경이 확산되고 에지 노드가 증가하면서 네트워크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IT 팀은 조직의 니즈를 완전히 파악하기 전에 솔루션을 구매해 배포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사용량 기반의 유연한 종량제 라이선싱 프로그램이 문제 해결 방안이 되고 있다. 기존의 제품마다 고유한 라이선싱 구매 모델에 대한 수요는 항상 있어왔지만, 사용량 기반 종량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고객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안이 되고 있다.

이런 시장의 변화에 맞춰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 코리아는 오늘, 자사의 사용량 기반 종량제 라이선싱 모델인 ‘포티플렉스(FortiFlex)’ 프로그램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유연한 라이선싱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포티플렉스(FortiFlex)에는 클라우드나 가상 데이터센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가상화 솔루션 제품군이 포함돼 있었으며, 여기에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FortiGate) 차세대 방화벽(NGFW)이 새롭게 추가됐다. 포티플렉스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프라이빗 오퍼(private offer)를 통해 추가 구매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포티플렉스(FortiFlex)는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다양한 포티넷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사용량 기반 종량제 라이선싱을 제공하며, 사용 가능 잔액, 사용 트렌드, 총 비용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포인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단위로 요금이 청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이나믹하게 라이선스 사용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

고객들은 포인트를 사용하여 온-프레미스 환경을 위한 보안 서비스뿐 아니라, 클라우드나 가상 머신 제품을 혼용해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AWS를 포함한 일부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대한 예산을 활용해 포티플렉스(FortiFlex) 포인트를 구매할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을 통해 기업들은 ▲새로운 보안 솔루션 배포에 필요한 제품 조달 주기(procurement cycles) 단축 ▲포티플렉스(FortiFlex)의 강력한 API를 통해 빠른 서비스 배포와 프로비저닝 절차 간소화 ▲사용량 필요에 따라 보안 서비스 용량을 줄이거나 일시 중단해 ROI 극대화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이미 지불한 포티넷 사용 비용을 활용해 향후에 사용할 수 있는 포티플렉스 포인트를 구매함으로써 클라우드 지출 최적화 등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공급업체(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s, 이하 MSSP)들은 단일 포티플렉스(FortiFlex) 계정을 통해 전체 고객 기반에서 라이선스를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하고 재할당할 수 있다. 즉, MSSP는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과잉구매(overbuying)에 대한 우려 없이 고객들의 니즈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다.

포티넷 제품총괄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들은 여러 지역에 분산된 사용자들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라이선싱 모델도 유연해야 한다. 우리는 고객들이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따라 포티넷 솔루션과 서비스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포티플렉스(FortiFlex) 프로그램을 확장함으로써 더 유용한 라이선스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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