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명으로 고품질 데이터와 분석,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에 더 빠르게 접근하길 원하는 기업과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에 중요한 의사 결정 지원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MSCI와 구글 클라우드는  투자 업계를 위한 생성AI 솔루션 개발 가속에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와 빅쿼리 지오스페이셜(BigQuery Geospatial) 및 어스 엔진(Earth Engine)을 포함한 기후 기술 기반의 이 솔루션은 MSCI 고객이 포트폴리오 위험과 기회를 더 잘 관리하고 정보에 입각한 투자 결정을 내리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파트너십은 위험신호, 대화형 AI, 기후 생성AI 세 가지 주요 영역에 초점을 맞춘다.

위험 신호 부문에서 MSCI는 자사의 독점 데이터 및 분석에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AI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이 분석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하도록 설계된 포트폴리오 및 기업 수준의 리스크 개요를 제공할 것이다. 이 솔루션은 포트폴리오 및 리스크 관리자가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리스크 신호를 쉽게 종합하고 신속하게 조처하는 동시에 리스크 및 포트폴리오 관리팀 간의 협업을 개선해 탄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도록 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AI는 포트폴리오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위한 MSCI의 새로운 대화형 AI 솔루션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자연어 처리를 사용해 인간 언어를 시뮬레이션하고 응답을 생성해 고객이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하고 포트폴리오와 MSCI 데이터, 모델 및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표시하도록 지원한다.

기후 생성AI를 통해 MSCI와 구글 클라우드는 차세대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이 기후 리스크에 대한 포트폴리오 익스포저를 측정 및 관리하고 저탄소 투자 기회를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MSCI는 이러한 고급 AI 기술로 투자자들이 자산 클래스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기후 익스포저를 더욱 쉽게 식별, 종합, 전달하도록 만들 예정이다.

MSCI의 최고기술책임자 지가르 타카르(Jigar Thakkar)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투자자에게 더 심층적인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향상된 의사결정 역량, 신속한 포트폴리오 구현을 제공하는 생성AI 솔루션의 개발이 빨라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성AI와 LLM의 힘을 통해 투자자들이 향상된 인사이트를 통해 더 나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약속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최고경영자인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은 “투자 전문가들이 포트폴리오를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생성하고, 의사 결정 속도를 올릴 수 있는 더 낫고 빠른 방법을 모색하는 가운데 생성AI는 금융 서비스의 차세대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라면서 “생성AI 기반 솔루션 구축을 위한 MSCI와의 파트너십은 리스크 및 포트폴리오 관리팀이 협업을 개선하고 인사이트를 활용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MSCI 고객들이 기후 탄력성이 뛰어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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