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과 보안 융합 솔루션 기업인 포티넷 코리아는 오늘, KT를 비롯한 11개의 새로운 MSSP(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s)들이 고객에게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Secure SD-WAN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협력하게 된 MSSP는 우리나라의 KT를 비롯해, 킨드릴(Kyndryl), 11:11 시스템즈(11:11 Systems), 클라로 엠프레사스(Claro Empresas), 글로브 비즈니스(Globe Business), 인피니밴(InfiniVAN), 뉴로소프트(Neurosoft), 사이파이테크놀로지스(Sify Technologies), SPTel, solutions by stc, 타타텔레서비스(Tata Teleservices)로 총 11개사에 이른다.

MSSP는 급변하는 네트워킹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찾고 있다. 포티넷 Secure SD-WAN은 기업들이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SD-Branch,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등의 네트워킹 기술을 원활히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가트너에 의하면 매니지드 SD-WAN 시장은 2026년, 20.2%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8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포티넷의 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 고객의 니즈를 해결해 나가려 하고 있다.

포티넷 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은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을 통합해 SD-WAN, SASE, SD-Branch, ZTNA 전반에서 용이한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포티넷은 단일 운영 체제인 FortiOS를 기반으로 모든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MSSP는 이런 솔루션간 통합의 이점을 높이 평가해 포티넷과 협력하고 있다.

포티넷의 의뢰로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이 포티넷 Secure SD-WAN이 대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포티넷 Secure SD-WAN을 구축한 기업들은 3년 내 300%의 투자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8개월 만에 투자금을 회수하고 네트워크 중단 횟수를 65%나 줄이는 등 다양한 이점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포티넷과 협력을 맺은 강운경 KT 데이터 인프라 DX 신사업부 팀장은 "KT는 포티넷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SD-WAN 시장에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티넷의 Secure SD-WAN 솔루션과 KT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교한 보안과 연결성을 단일 솔루션에 통합한 포티넷은 우리가 비즈니스를 추진하는데 있어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다. 우리는 국내 최대의 유무선 통신 사업자로서 보안 업계의 글로벌 리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티넷 제품 총괄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SD-WAN, SASE, SD-Branch, ZTNA 등의 모든 기능을 단일 운영체제인 FortiOS를 기반으로 통합한 보안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티넷은 파트너와 그들의 고객들이 네트워킹과 보안을 원활히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MSSP 파트너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그 고객들이 복잡성을 줄이고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며 ROI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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