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업계의 불굴의 장인 정신을 소유한 기업을 꼽으라 할 때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인 포티넷. 네트워킹과 보안 융합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티넷은 벌써 20살 청년이 됐다. 오랜 업력의 포티넷의 트레이드 마크는 끊임없는 진화이다.

방화벽, VPN, IPS, 웹 필터링, 애플리케이션 제어 등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이름이 높지만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제품들 적극적으로 통합해 왔다.

최근 기업의 IT 환경이 점차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액세스 포인트가 외부로 확산이 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기존의 보안과 네트워킹을 통합하는 ‘시큐어 네트워킹’에 주목하고 있다. 포티넷도 이런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포티넷은 여러 새로운 혁신을 도입하여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단일-벤더 SASE, 유니버셜 ZTNA, 시큐어 SD-WAN, 시큐어 WLAN/LAN을 비롯하여 자사의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포티넷 코리아(대표 조원균)는 6일 자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와 ‘Single OS’를 기반으로 포티넷의 향후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로버트 메이(Robert May) 포티넷 제품 관리(Product Management) 총괄 부사장과 필리포 카시니(Filippo Cassini) 포티넷 최고기술책임자(Global Technical Officer)이자 부사장이 참여했다.

단일 운영체제 FortiOS 기반 모든 기능 통합, 관리

로버트 메이 부사장은 올해의 위협 상황과 현재 기업의 보안 운영 현황 그리고 미래의 보안 기술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및 SaaS까지 지원하는 단일 운영체제인 포티OS를 소개했다. 그는 "기업들이 더 많은 세분화(segmentation)를 도입하고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꾀하기 시작하면서 네트워크 전반에서의 통합된 가시성과 단일 제어를 확보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지게 되었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은 태생적으로 보안 운영을 자동화, 간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기업들의 진화하는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라며, "포티넷은 ‘Single OS(어디서나 FortiOS)’라는 정책 하에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및 SaaS, 소규모 사무실부터 데이터 센터까지 모든 환경에 걸친 단일 운영체제인 FortiOS를 기반으로 모든 기능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FortiOS 7.4 기반의 ‘Single OS(어디서나 FortiOS)’ 환경에서는 SD-WAN 셀프-오케스트레이터(self-orchestrator), 공격면 모니터링 및 공격면 관리 확장 등의 기능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말했다.

포티넷은 설립 당시부터 통합과 자동화를 염두에 두고 구축되었으며, 포티넷은 이러한 비전을 위해 포인트 제품을 하나의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으로 통합하여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포티넷은 새로운 실시간 대응 및 자동화 기능을 추가해 정교한 공격의 효율성과 방어 효과를 높이고, 해결 시간을 단축했다. 포티OS는 모든 응용 프로그램 액세스에 대한 검사 및 최적화되었으며, 모든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위한 검사 및 시행이 가능하다.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전반 통합 관리 및 분석 강화

필리포 카시니 부사장은 "향후 10년 내에 시큐어 네트워킹(secure networking)은 기존 네트워킹을 뛰어넘어, 보안 연결 시에 막대한 처리 요구사항을 원활히 지원하는 주요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다. 포티넷은 20여년 전, 네트워킹과 보안을 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통합하겠다는 비전 하에 설립된 기업이다. 포티넷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또는 이 두 가지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환경 등 여러 비즈니스 환경에서 탁월한 가시성과 실행력을 제공하고자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을 강화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비즈니스와 업무 상황에 필요한 ‘FortiSASE’를 소개했다. ‘포티SASE’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과 네트워킹을 통합하여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반의 운영을 간소화한다. ‘포티매니저(FortiManager)’와 통합되어 온프레미스 및 원격 사용자 전반에 대한 높은 가시성과 함께, 시큐어 SD-WAN 및 SASE에 대한 통합된 정책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넷코리아의 조원균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동급 최고의 제품을 선택해 이를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구성요소가 원활하게 함께 작동하는 통합 스택을 구축해 사전 예방적이고 자동화된 보안 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가장 각광받는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오늘 발표를 통해 포티넷은 자사의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와 FortiOS 7.4 기반의 ‘Single OS(어디서나 FortiOS)’ 정책을 통해 고객들이 어떤 환경에서든 통합 관리 및 분석을 적용하고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를 통해 보안 위협에 보다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