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컨설팅 기관 딜로이트(Deloitte)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보호, 개인 정보 보호 및 거버넌스를 관리하는 조직의 디지털 신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원 중 21%는 지난 12개월 동안 해당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조직이 앞으로 1년 동안 디지털 신뢰 프로그램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48.7%).

업계 전문가들은 많은 조직이 개인 정보 보호, 데이터 보호 및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을 세우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태네샤 고든(Tanneasha Gordon) 딜로이트 리스크 및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리 대표는 "많은 경영진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고객 충성도를 얻는 데 신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 것 같다."라며, "개인 정보 보호 프로그램, 데이터 보호 보호 장치 및 거버넌스 프로세스는 모두 소비자와의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고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신뢰의 위험 및 규정 준수 수단이다. 규제 당국과 협력하여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조직의 최고 리더가 디지털 신뢰 프로그램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58.5%), 21.4%는 그러한 리더십 조정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케이트 그래프(Kate Graeff) 딜로이트 리스크 & 파이낸셜 어드바이더리 부사장은 "위기가 닥치기 전에 신뢰를 얻고 탄력성을 구축하려면 리더십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수적이다."라며, "인식과 훈련을 개선하고, 신뢰에 대한 리더십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실행의 효율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기 등의 조치 등은 상당한 발전이며, 기업 내외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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