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기업인 포티넷 코리아는 오늘, ▲시큐어 네트워킹(Secure Networking) ▲유니버셜 SASE(Universal SASE) ▲보안 운영(Security Operations)의 3개 시장에 우선 순위를 두고 R&D와 GTM(go-to-market) 전략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큐어 네트워킹은 포티넷의 가장 큰 시장이자 방화벽 매출 및 출하 대수 모두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는 시장으로서 포티넷 전략의 필수 부분이 될 것이다. 또한, 포티넷의 방화벽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AI 기반 포티가드 보안 서비스(AI-powered FortiGuard Security Services) 매출도 동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버셜 SASE 시장은 SD-WAN, SWG, CASB, DLP, ZTNA, SASE을 비롯해,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전략 구현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여러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킹 및 보안 기술로 이뤄져 있다. 포티넷은 클라우드 또는 어플라이언스에서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동일한 운영체제, 네트워킹, 보안 스택, 관리 콘솔을 통해 SASE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보안 운영 시장 영역에서 포티넷의 SecOps 플랫폼은 EDR, SIEM, SOAR, NDR, 기타 통합 엔터프라이즈급 사이버 보안 기술을 제공해 분산된 조직 운영에 대한 제어 및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OT 시스템은 기존 IT 시스템과는 크게 구별된다. 이에 포티넷은 앞서 설명한 3개 시장 모두에 걸쳐 OT 보안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리스크를 줄이고 OT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OT 전용 보안 솔루션, 위협 인텔리전스, 서드-파티 OT 솔루션과의 통합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티넷은 NGFW를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Hybrid Mesh Firewall)으로 진화시키는 등 네트워크 보안과 시큐어 커넥티비티(secure connectivity)의 혁신에 앞장서 왔다. 포티넷은 네트워크 에지 전반에서 네트워킹과 보안의 통합을 가속화하고자 보안 프로세서 5(SP5) ASIC을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포티게이트 90G/120G/900G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 포티넷은 ASIC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제한된 공간에서도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력 효율적인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포티넷은 인터넷, SaaS,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하이브리드 근무자들의 안전한 접속을 보장하기 위해 SD-WAN과 SSE 전반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포티넷은 자체 SASE 로케이션에 대해 투자와 더불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등의 벤더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100개 이상의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네트워크 범위를 확장했다. 기존 SD-WAN 고객을 위해 포티넷은 FortiSASE 와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보다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안전한 프라이빗 액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ZTNA, DLP, inline-CASB 전반에 향상된 기능을 도입해 고객들이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대해 제로 트러스트 정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포티플렉스(FortiFlex)라는 종량제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 포티넷은 보안 운영 포트폴리오를 전반적으로 향상시켜 더욱 긴밀한 통합을 구현하고, 탐지와 대응을 자동화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검색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AI/ML 기능과 실시간 대응, 자동화 기능(real-time response and automation capabilities)이 포함돼, 고객들은 보안 효과를 높이고, 지능적인 공격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런 기술적 측면 외에도 서비스형 SOC(SOC-as-a-Service)를 포함한 포티가드 전문가 서비스(FortiGuard expert services)를 통해 SecOps 담당자와 프로세스의 숙련도와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포티넷은 시큐어 네트워킹, 유니버셜 SASE, 보안 운영에 대한 GTM 투자의 전략적 변화를 통해 R&D에 대한 투자도 보완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과 마케팅 지원은 물론, 영업력을 강화해 시장 공략과 고객 참여를 높이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켄 지(Ken Xie) 포티넷 설립자겸 CEO는 "포티넷은 20년 이상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인프라와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설립 시부터 네트워킹과 보안을 융합하고 여러 포인트 제품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겠다는 포티넷의 원칙은 오늘날의 사이버보안 시장 전반에 여전히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이 ‘시큐어 네트워킹’, ‘유니버셜SASE’, ‘보안 운영’에 비즈니스를 집중할 최적"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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