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발전과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사이버 위협과 공격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도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노출 환경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보안 자동화 시장은 이러한 과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목되고 있다.
사이버 공격의 복잡성과 정교함이 증가함에 따라 위협 탐지와 완화에 대한 사전 예방적이며 자동화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특히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보안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규제 준수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중요한 연구를 보호하면서 안전하게 연속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보안 자동화 시장은 2023년 89억 달러에서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13.4%로 성장해 2028년에는 16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 보안 위협과 복잡성의 증가, 보안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향상되면서 이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리서치 앤드 마켓(Research and Markets)은 ‘전 세계 보안 자동화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결된 기기와 디지털 서비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사이버 범죄자의 공격 영역이 확대되어 위협 탐지와 완화에 대한 사전 예방적이고 자동화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안 자동화 솔루션 부문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는 SOAR(Security Orchestration & Automated Response), SIEM(Security Information&Event Management),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이 포함된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 및 생명과학 부문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 및 생명 과학 분야의 보안 자동화는 HIPAA(건강 보험 이동성 및 책임에 관한 법률)와 같은 규정 준수를 간소화하고 중요한 연구 활동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취약성 평가, 위협 탐지, 사고 대응과 같은 보안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조직은 보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고품질의 환자 치료를 제공하고 과학적 발견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이 가장 큰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지역은 지능적이고 연결된 디바이스 환경을 형성하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보안 자동화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 지역의 기업들과 정부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주요 공급 업체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이버 공격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공격을 방지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SOAR과 같은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다.
보안 자동화 시장의 주요 공급 업체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스플렁크, 사이버아크, 체크포인트, 레드햇, 시스코, 카본 블랙, 트렐릭스, 시큐어웍스, IBM, 테너블, 마이크로소프트, 스윔래인, 터핀, 수모로직, 구글, 로그리듬, 엑사빔, 매니지엔진, 포티넷, 데보 테크놀로지, D3 시큐리티, 로그사인, 벌칸 사이버, 사이웨어, 사이버비트, SIRP, 타인즈, 베리티, 반타, 드라타, 앤빌로직, 토크 등이 있다.
관련기사
- '데브섹옵스·앱섹 전문가' 위한 보안 자동화 솔루션
- 크리덴셜 관리 고민 해방시키는 자동화 전략
- 예측불허의 클라우드 보안, 최적 해결법 SECaaS
- 불안한 기업 클라우드 보안, SECaaS 전략으로 해결!
- 보안 관리자 71%, 데이터 보안 자동화에 ‘기대’
- 클라우드 활용 기업의 "필수 클라우드 보안 전략"
- "SaaS 데이터 보안 노출 이벤트 자동 해결" 솔루션 등장
- “클라우드 시대의 보안 전략부터 서비스...여기서 확인하라”
- 달아오르는 자동화된 침해 및 공격 시뮬레이션(ABAS) 솔루션 시장
- 이글루코퍼레이션, 에이아이스페라와 CTI 시장 공략 나선다
- 2024년 우리가 주의해야 할 사이버 위협
- 포티넷, '시큐어 네트워킹·유니버셜 SASE· 보안 운영' 사업 집중
- '데이터 유출 비용' 평균 35만 달러, 한국은 45억원 기록
- 해커보다 한 발 앞선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 CISO의 95%, 사고 발생 이후 더욱 전폭적인 지원 받는다
- 규제 정보 관리 시장, 규제 강화 속 급성장
- 사람, 프로세스, 기술 결합한 보안 협업 플랫폼 '호라이즌 플레이블록'
- CNAPP와 EDR 통합된 제로 트러스트 XDR 솔루션
- AI 통합된 SOC 플랫폼으로 보안 관리 간소화·효율화
- 생성AI로 보안 운영팀 돕는 AI 어시스턴트 '포티넷 어드바이저'
- 급증하는 OT 보안, 통합 보안 플랫폼이 해결
-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IPA, AI·ML 결합해 고속 성장세
- AI 시대 '경영진·보안·옵저버빌리티' 리더가 주목하는 트렌드
- 2024년을 노리는 5대 사이버 공격
- 레드햇, 고객과 파트너 동반 성장 프로그램 공개
- 인성디지탈-쿼드마이너, 국내 NDR·XDR 시장 공략 본격화
- “SASE·SOAR·SecOps로 공공 시장 확대해 20% 이상 성장 목표”
-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고도화된 보안 위협 ‘XDR’ 서비스로 대응
- AI 기반 고성능 방화벽, "최대 63.5Gbps 위협방지·99.8% 악성코드 차단"
- 백신∙방화벽 뚫는 ‘구트로더’ 잡는 강력한 보안책
- ‘스플렁크’ 인수 마친 시스코, AI 혁명 박차
-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를 보호하는 M-XDR 플랫폼
- 클라우드 환경에 딱 맞는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 브라우저’
- 사이버 보안 탄력성 높이는 4대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
- 팔로알토 네트웍스, 레거시 엔드포인트 솔루션 마이그레이션 지원
- 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전 예방적, 통합 보안 방식 제공
- “수모로직, 한국에 데이터센터 개설로 AI 기반 클라우드 로그 분석 플랫폼 시장 공략 박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