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이전보다 더 빠르게 측정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안전한 고객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컴퓨터비전과 자연어 처리 결합 플랫폼이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타트업 블루스크아이 AI(Blueskeye AI)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헬스 파운데이션 플랫폼(Health Foundation Platform)을 출시한다. 이 플랫폼은 의료 기술 회사가 의학적으로 관련된 표현된 행동을 분석하는 임상 등급 AI를 제품에 쉽고 빠르게 통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고급 기계 학습 알고리듬을 실행하는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여 얼굴 표정과 음성 행동을 분석하여 디지털 건강 기업과 고객에게 이전보다 더 깊이 측정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고객 통찰력을 더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한다.

블루스트아이AI의 헬스 파운데이션 플랫폼 예
블루스트아이AI의 헬스 파운데이션 플랫폼 예

블루스크AI CEO 미셸 발스타(Michel Valstar) 교수는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를 결합해 헬스 파운데이션 플랫폼은 인간의 감정과 행동의 뉘앙스를 실시간으로 해독할 수 있다."라며, "우리의 기술을 사용하면 육안이나 귀로 감지할 수 없고 정량화하고 측정하기 어려운 통찰력을 표면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플랫폼을 사용하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은 고객 참여와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심각한 질병의 조기 경고 징후를 발견할 수도 있다. 강력한 임상 등급 AI는 디지털 치료 플랫폼, 임상 시험 또는 치료 동반 앱에 신속하게 통합되어 기능을 확장하고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헬스 파운데이션 플랫폼은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내장된 기계 학습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다양한 전문 작업 중 하나를 수행하는 동안 얼굴 및 음성 행동의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이 데이터는 감정을 식별하고 추적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플랫폼은 또한 피로, 통증, 근위축, 불안 및 우울증을 평가할 수 있다. 자폐증, ADHD, 파킨슨병 또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이 얼굴이나 목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의 초기 징후를 식별할 수도 있다.

블루스크아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용자와의 디지털 상호 작용에 대한 최적의 평가를 설계한다. 평가를 수행해 고객은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생성한다. 블루스크아이의 전문 직원은 기술이 회사의 제안을 안정적으로 활성화하거나 향상시키는 정도를 확립하기 위해 현재 최고의 측정 방법에 대해 대규모로 이 데이터를 벤치마킹한다. 이러한 엄격한 접근 방식을 통해 블루스크아이의 얼굴 및 음성 분석 AI는 배포 전에 디지털 건강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다..

플랫폼의 핵심 기술은 이미 영국의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NHS에서는 임산부의 불안과 우울증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수석 조사관이자 노팅엄 대학교 정신의학과 부교수이자 노팅엄 전문 우울증 서비스의 컨설턴트 책임자인 닐 닉슨(Neil Nixon) 박사는 "주산기 우울증의 조기 징후를 감지하기 위한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전문 환자와 임상의를 포함한 우리 파트너는 긍정적인 결과가 보다 효과적인 NHS 치료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이 기술 개발을 계속해서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스크아이 AI는 또한 차세대 지능형 객실에 기술을 통합하기 위해 여러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또한 FMCG, 소셜 로봇공학, 피트니스 및 웰빙 하드웨어 제공업체와도 협력하고 있다.

발스타 교수는 "블루스크아이의 임상적으로 검증된 AI를 사용해 디지털 건강 기업은 고객에 대한 새로운 수준의 통찰력과 이해를 얻을 수 있다."라며, "이는 차세대 AI 지원 디지털 건강 및 웰빙의 새로운 시대를 열면서 보다 개인화되고 사전 예방적이며 예측 가능한 의료를 위한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블루스크아이는 CES 2024(부스 8935 LVCC North Hall)에서 헬스 파운데이션 플랫폼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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