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핀테크 기업 핑거(대표 안인주)와 금융권 기업 대상 생성AI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핑거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와 안인주 핑거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인공지능과 핀테크 분야를 기반으로 각자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 금융권 대상 생성AI 개발에 나선다.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서 솔트룩스의 LLM(거대언어모델) ‘루시아(LUXIA)’ 및 연계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핑거의 금융 플랫폼과 기업 솔루션 등이 다양하게 활용된다. 또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서도 협력한다.
솔트룩스는 AI 및 빅데이터 기술 특허를 보유한 대표 인공지능 기업으로, LLM 루시아를 발표하고 공공기관 대상 LLM 도입의 첫 번째 사례인 서울교통공사 안전 챗GPT 구축 사업을 수행했다.
핑거는 제1·2 금융권과 다수의 금융기관에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공급할 뿐 아니라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STO) 등 디지털자산 관련 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종합 핀테크 기업이다. BIG, 오케스트라, F-Chain 등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소기업 대상 비즈니스웨어인 '파로스(Pharos)'를 공개하고 기업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맞춤형 생성AI 개발을 통해 금융권 내에서 루시아의 영향력을 신속하게 확대하고, 나아가 국내 금융 산업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솔트룩스, ‘기업 맞춤형 LLM’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 핑거-앱테스트에이아이, AI 기반 금융 서비스 협력
- 핑거-ACAMS, 자금세탁 방지 및 금융범죄 예방 사업 협력
- [2024년 전망] 모바일 앱 시장 5대 트렌드
- [기고] 동전의 양면, AI 코딩
- 생성AI 시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지원 플랫폼
- 생성AI, 보험사 사기 탐지와 고객 서비스 혁신에 기여
- 생성AI로 더 교묘해진 스피어 피싱 탐지법
- 생성AI 도구가 공급망 운영 비용 절감
- 2024년 AI 및 자연어 처리에 대한 전문가 예측
- “제조산업의 생성AI, 효과 높지만 해결 과제도 많아”
- 솔트웨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신속 평가 서비스 출시
- 국내 진성 사용자 확보 1위 금융 앱은?
- 솔트룩스, 2023년 매출 306억 원 달성 ‘역대 최대’
- 솔트웨어, 생성AI로 전환 지원 ‘핏클라우드 AI’ 서비스 발표
- 솔트룩스-폴라리스오피스, 생성AI 사업 MOU 체결
- 플루닛-크레소티, AI 기반 약국 서비스 ‘협력’
- 솔트룩스 AI ‘루시아’ 오픈 LLM 리더보드 1위
- 보안 우려 없는 노코드 생성AI 어플라이언스
- 솔트룩스, 삼성E&A 지능형 검색 시스템 개발 사업 수주
- 솔트룩스-아이티아이즈, 금융권 생성AI 사업 협력
- 솔트룩스, 생성AI의 사회·윤리성 강화 기술 개발 사업 참여
- 솔트룩스-파이디지털헬스케어, 의료 LLM 개발 협력
- 수산업 혁신하는 ‘AI 기반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
- 수호아이오, ‘중앙은행 CBDC 활용성 테스트’ 사업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