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의 자회사 플루닛은 약국 IT서비스 전문기업 크레소티와 AI 상담센터 구축 등 AI 기반 혁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레소티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플루닛 워크센터’가 본격 활용된다. 플루닛 워크센터는 24시간 365일 일하는 AI 직원을 생성할 수 있는 생성AI 서비스로, 문자와 채팅 등 옴니채널로 인입되는 대규모 상담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웃바운드 활동까지 가능해 리셉셔니스트부터 개인 비서와 텔레마케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플루닛과 크레소티는 AI 기반 혁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크레소티 박경애 대표(왼쪽), 플루닛 이경일 대표(오른쪽).
플루닛과 크레소티는 AI 기반 혁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크레소티 박경애 대표(왼쪽), 플루닛 이경일 대표(오른쪽).

크레소티는 현재 약국 결제 시스템 팜페이 서비스를 이용 중인 약국에 우선적으로 플루닛 워크센터를 적용, 체계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담을 원하는 약사의 문의 대기 시간이 최소화되고 크레소티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심야 시간대에도 간단한 상담과 사전 문제 접수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상인간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를 활용한 교육 및 매뉴얼 영상 제작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플루닛에서 개발 중인 AI 비서, 솔트룩스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GPT’의 서비스 접목 등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솔트룩스의 자회사인 플루닛은 옴니채널 AI 직원 서비스 플루닛 워크센터와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를 공개한 생성 AI 서비스 기업이다. 내 손 안의 AI 비서 애플리케이션 ‘손비서’ 베타 서비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크레소티는 의약품 결제 시스템 ‘팜페이 서비스’를 개발한 약국 IT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약국 전용 포스(POS) 시스템 ‘캣포스’, 의약품 자동사입 서비스 ‘팜브릿지’, 재고 및 판매데이터 기반한 자동주문 시스템 ‘팜오더’ 등 다양한 의약품 유통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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